김경희 이천시장 후보가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사진=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수원일보=엄인용 기자] 김경희 국민의힘 이천시장 후보가 지난달 3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는 자리에서 민선 9기 이천시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지금 이천은 도약하느냐 머무르느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며 “안정과 성장, 두 가지를 동시에 이끌 수 있는 검증된 리더십으로 이천의 미래를 탄탄하게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지난 4년간의 시정 성과로 △반도체 산업 중심도시 위상 강화 △교육·복지·교통 인프라 확충 △이천과학고 유치 성과 등을 제시하며 “시민과 함께 만든 값진 결과였다”고 자평했다.
김 후보는 첨단산업 전략과 관련 “단순한 기업 유치를 넘어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드론 실증기업, 스타트업, 연구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생태계를 완성하겠다”며 “지역 인재 채용 연계형 교육과정을 확대해 시민이 체감하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1호 공약으로 지역화폐 확대를 비롯, 골목상권 특화거리 육성, 공공배달앱 활성화, 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상권 매출을 회복시키겠다는 복안도 제시했다.
특히 “도시는 말이 아니라 경험 있는 판단과 흔들림 없는 추진력으로 성장한다”며 “아이들이 떠나지 않는 도시, 청년이 모여드는 도시, 어르신이 존중받는 도시, 기업과 농업·문화·교육이 함께 성장하는 이천을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민선 9기 핵심 비전으로 ‘성장과 도약을 완성하는 미래도시 이천’을 제시한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의 '이천시 미래구상 6대 비전'을 살펴봤다.
김경희 이천시장 후보(왼쪽 세번째))가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출마를 선언한 뒤 예비후보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고 있다. (사진=김경희 이천시장 후보)
- AI. 반도체·드론·방산이 이끄는 대한민국 첨단산업도시 구축
이천시는 세계적 반도체 산업도시를 넘어 드론·방위산업·미래모빌리티까지 아우르는 첨단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진흥원 설립, 소부장 클러스터 조성, 미래산업기금 조성, 전용 물류도로 구축 등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청년이 일자리를 찾는 도시, 대한민국 산업성장을 선도하는 대한민국 미래경제의 핵심 도시 이천을 완성하겠다.
- 주거·교통·일자리·생활이 선순환되는 도시 기반
50만 자족도시를 목표로 주거·교통·일자리·생활이 선순환되는 도시 기반을 만들어 가겠다. 신도시 유치, 역세권 개발, 철도 환승센터 구축, GTX 연계 광역교통망 확충, 도시공사 설립 등을 통해 인구 50만 규모의 미래도시 기반을 구축하겠다. 시민이 이천 안에서 일하고, 생활하고, 소비하는 자족순환형 도시구조를 실현하여 수도권 동남부 핵심도시로 성장시키겠다.
- 감성이 살아있는 문화관광도시
복하천 문화공간 조성, K-컬처 스토리밸리, 설봉공원 리노베이션, 스포츠·관광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해 이천을 단순 방문지가 아닌 머물고 소비하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자연·예술·레저가 공존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이천의 시대를 열어 가겠다.
- 아이들을 위한 도시 교육환경
교육이 강한 도시, 부모가 안심하는 도시, 아이들을 위해 도시의 교육환경을 바꾸겠다. 초등 돌봄 100%, 과학고의 차질없는 개교, 스마트도서관 건립,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중리 중학교 신설 추진 등 교육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도시, 미래 인재가 성장하는 교육특별도시 이천을 만들겠다.
- 복지 도시 완성
청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행복한 따뜻함이 경쟁력인 복지 도시를 완성하겠다. 청년주거 지원, 5060 인생2막 지원센터 설치, 장애인 통합지원플랫폼 구축, 복지택시 확대, 돌봄 종사자 처우개선 등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실현하겠다.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평생 살고 싶은 따뜻한 도시 이천을 만들겠다.
- 명품농산업 모범 도시
스마트농업과 명품농산업의 모범 도시로 위상을 높이겠다. 스마트 명품농업단지, 청년농 창업몰 지원, 푸드테크 연구센터, 북부 통합RPC 추진, 농촌생활 인프라 개선 등을 통해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전환하겠다. 임금님표 이천쌀의 명성을 넘어 첨단 농식품 산업과 관광이 결합된 미래 먹거리 도시 이천을 실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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