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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기저귀 알람·돌보미 연결…육아 돕는 AI 집사

이제 AI 기술이 부모의 수고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기저귀를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알람으로 알려주는가 하면, 아이 돌보미를 연결해 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요. 육아 돕는 AI 기술, 황정호 기자가...

기저귀 알람·돌보미 연결…육아 돕는 AI 집사


[앵커]

이제 AI 기술이 부모의 수고도 덜어주고 있습니다.

기저귀를 언제 교체해야 하는지 알람으로 알려주는가 하면, 아이 돌보미를 연결해 주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데요.

육아 돕는 AI 기술, 황정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센서가 달린 기저귀에 물을 붓자, 5초도 되지 않아 휴대전화 앱을 통해 기저귀를 확인하라는 메시지가 옵니다.

아기가 기저귀에 변을 보면 부모에게 알려주는 겁니다.

AI가 기저귀 교체 패턴 등을 학습해 알림 주기를 조정해 주기도 합니다.

[박도형/스마트 기저귀 업체 대표 : "교체 패턴의 주기 그리고 센서의 민감도 상태 같은 부분들을 분석해서 자체적인 AI 모델에 돌림으로써…."]

AI 기술은 아이에게 꼭 맞는 돌보미를 찾아주기도 합니다.

활동 중인 돌보미 6백여 명의 전문성과 부모의 희망 조건 등을 AI가 분석해 최적 조합을 찾습니다.

[전창민/돌봄 서비스 플랫폼 업체 대표 : "부모님이 원하는 조건들을 데이터화하고 또 시터(돌보미)들이 원하는 조건들을 데이터화해서 계속 학습을 시키거든요."]

적합한 돌보미를 알음알음으로 소개받던 때보다 훨씬 간편하고 빠르게 구할 수 있어 부모들의 만족도가 큽니다.

[최아영/서울 송파구 : "(예전에는) 대기가 너무 오래 걸려서 힘들었고 (지금은) 하루이틀 사이에 막 쭉쭉 연락오셨고..."]

육아 궁금증 등을 밤낮 없이 상담할 수 있는 AI도 등장했습니다.

서울 관악구가 도입한 이 AI 서비스는 백만 건의 심리 검사 결과를 학습해 정확도를 높였습니다.

[이성옥/AI 심리 케어 업체 대표 : "(AI가) 아이들 그림 그리고 논문 이런 것들을 주로 학습을 하게 되고요. 자체적으로 구동할 수 있는…."]

육아 관련 AI 시장 규모는 갈수록 커져 해마다 20% 이상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KBS 뉴스 황정호입니다.

촬영기자:박준영 박상욱/영상편집:양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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