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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의 시각] 소년원 아이들, 공동체의 책임

지난달 취재차 경기 의왕시에 있는 한 학교를 찾았다. ‘고봉중고등학교’란 명판이 붙은 이 기숙형 학교엔 남자 학생 158명이 재학 중이었다.

[기자의 시각] 소년원 아이들, 공동체의 책임

지난달 취재차 경기 의왕시에 있는 한 학교를 찾았다. ‘고봉중고등학교’란 명판이 붙은 이 기숙형 학교엔 남자 학생 158명이 재학 중이었다.

이 학교의 또 다른 이름은 ‘서울소년원’이다. 법원에서 소년보호처분 중 가장 무거운 단계인 ‘소년원 송치’ 결정을 받은 아이들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높은 담장이 둘러진 교도소를 떠올리기 쉽지만, 실제 모습은 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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