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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업家] 삼성전자 ⑥ㅣ AI·디스플레이·가전 혁신…글로벌 경쟁력 강...

● 2026-04-23 삼성전자, 밀라노서 '더 브리프 밀란' 개최…AI 가전·스마트싱스 절약모드 공개 삼성전자 가전... 인공지능(AI) 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

[기업家] 삼성전자 ⑥ㅣ AI·디스플레이·가전 혁신…글로벌 경쟁력 강...

● 2026-04-23

삼성전자 초기업노조, 성과급 상한 폐지 촉구…4만 결집 투쟁대회

삼성전자 노조 투쟁 결의대회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요구하며 평택사업장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결의대회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됐으며, 노조와 경찰 추산 약 4만 명의 조합원이 모였다. 집회 현장에서는 노조 깃발 입장과 위원장 투쟁사, 구호 제창 등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투명하게 바꾸자', '상한폐기 실행하자' 등의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노조는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과 성과급 상한제 폐지 등을 회사에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사측과의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다음 달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다. 초기업노조는 7만4천여 명의 조합원이 가입해 삼성전자 내 첫 과반노조가 되었으며, 최근 고용노동부 확인을 통해 법적 근로자 대표 지위를 얻었다.

집회 당일 경찰은 도로 양방향을 통제하고 400여 명의 경찰관을 배치해 교통과 안전 관리를 강화했다. 평택시는 안전 안내문자를 발송해 시민들에게 우회도로 이용을 권고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현장을 찾아 "삼성전자 노사가 잘 협상해 노조 파업 사태가 극단적인 상황으로 가지 않고 원만히 수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날 오전에는 대한민국 주주운동본부 일부 회원들이 노조 집회 장소 인근에서 파업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들은 "반도체 공장의 지분은 주주들이 갖고 있다"며, 공장 가동 중단이 주주 재산에 피해를 준다고 주장했다. 또한 "합리적 범위에서 주주의 권익과 이익은 보호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으며, 노조가 실적에 따라 책임을 분담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최승호 노조위원장은 투쟁사에서 "지난해 12월부터 4개월 동안 더 나은 삼성전자를 만들기 위해 성실하게 교섭했다"며, "그러나 돌아온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과급 제도는 여전히 불투명하고, 사측은 일회성 보상이라는 명목으로 교섭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더 참을 수 없어 이 자리에 모였다"며, "이 투쟁은 삼성전자의 미래를 위한 싸움,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위한 싸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삼성전자의 잘못된 제도를 바꾸고 대한민국 이공계의 미래를 바꾸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제대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우리가 바꿔야 한다"며 "성과에 따른 정당한 보상으로 '인재 제일' 원칙을 되살리며, 우리의 당당한 요구가 관철될 때까지 싸움을 멈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 2026-04-23

삼성·포스텍, 2D·3D 전환 디스플레이 개발…초박형 메타렌즈로 해상도·시야각↑

삼성전자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와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가 공동으로 2차원(2D)과 3차원(3D) 화면 전환이 가능한 디스플레이 신기술을 개발했다.

삼성전자와 포스텍 연구진은 나노 크기의 미세 구조물이 배열된 초박형 메타표면 렌즈를 활용해, 하나의 화면에서 2D와 3D 모드를 자유롭게 바꿀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에 게재됐다.

메타표면 렌즈는 기존 곡면 렌즈에 비해 두께가 대폭 얇아지면서도 복잡한 광학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차세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빛의 편광을 조절하는 방식을 적용해 기존 3D 디스플레이의 두꺼운 렌즈 구조, 제한된 시야각, 낮은 해상도 등 문제점을 개선했다.

개발된 메타 광학 시스템은 전압을 가하는 방식만으로 2D와 3D 화면 전환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일반 작업이나 텍스트 읽기 시에는 고해상도 2D 화면을, 영상 감상 시에는 입체감이 살아있는 3D 화면을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렌즈 두께는 1.2㎜로 줄었으며, 시야각은 기존 약 15도에서 100도까지 넓어져 여러 명이 동시에 3D 화면을 볼 수 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패널에 적용해 성능을 검증했으며, 모바일 기기뿐 아니라 상업용 디스플레이로의 확장 가능성도 확인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연구를 통해 차세대 메타 광학 소자와 디스플레이 원천 기술 분야에서 리더십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 기술 연구를 지속하겠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2026-04-23

삼성전자, 밀라노서 '더 브리프 밀란' 개최…AI 가전·스마트싱스 절약모드 공개

삼성전자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밀란' 개최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현지 언론과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가전 기술 세미나를 열고, 에너지 효율에 중점을 둔 인공지능(AI) 가전 제품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유럽 시장을 겨냥해 에너지 소비 효율 기준 A등급을 충족하는 다양한 세탁 가전들을 소개했다. 특히 '비스포크 AI 세탁기'는 A등급 대비 에너지 사용량을 65% 절감하며, AI 절약모드 적용 시 최대 70%까지 에너지를 줄일 수 있다. '비스포크 AI 건조기'는 최대 20%, 일체형 세탁건조기인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 시 최대 60%, 건조 시 최대 30%까지 추가로 에너지를 절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또한 디자인과 성능을 모두 갖춘 빌트인 주방 가전도 함께 공개했다. 대표적으로, 인덕션 중앙에 후드가 내장된 '후드 일체형 인덕션'은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효과적으로 제거하며, 유럽 에너지 소비 효율 'A+ 등급'을 획득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는 유럽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고효율의 빌트인 AI 가전 라인업을 강화해 유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23

삼성전자, 에어컨 설치 전담팀 4,800명 투입…8월까지 신속 서비스 강화

삼성전자, 무더위 앞두고 에어컨 설치 전담팀 가동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는 삼성전자로지텍과 협력해 8월까지 에어컨 설치 전담팀 약 4,800명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전담팀은 무더위가 일찍 시작되고 냉방기기 수요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정적인 설치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삼성전자는 서비스 품질 강화를 위해 전담팀을 대상으로 에어컨 주요 기능 설정, 스마트싱스 연동, 와이파이 및 공유기 연결 등 모바일 기기 설정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삼성전자로지텍 관계자는 "고객이 원하는 시점에 불편 없이 에어컨을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4-22

삼성전자 기술 中유출…전직 연구원 전모, 징역 7년 선고

서울중앙지법 청사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의 첨단 반도체 기술을 중국 기업에 넘긴 혐의로 기소된 전직 연구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는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으로 구속기소된 전모(56)씨에게 징역 7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전씨가 국가 핵심기술을 유출하는 과정에 공모한 점을 인정하며 유죄로 판단했다. 재판부는 판결에서 "우리나라 대기업이 막대한 비용을 들여 개발한 핵심 정보를 외국에 사용하게 해 기업과 국가에 손실을 끼쳤다"며 엄벌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전씨는 삼성전자 부장 출신 김모씨와 함께 중국 반도체 업체 CXMT로 이직하는 과정에서 삼성전자의 D램 반도체 공정 기술을 유출한 혐의로 지난해 5월 구속기소됐다. CXMT는 중국 지방정부가 2조6천억원을 투자해 설립한 중국 최초의 D램 반도체 회사로, 유출된 기술은 삼성전자가 1조6천억원을 들여 세계 최초로 개발한 10나노대 D램 최신 공정기술로 알려졌다. 전씨는 이 기술을 제공한 대가로 CXMT로부터 계약 인센티브와 스톡옵션 등 총 29억원을 6년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6년 CXMT로 이직하며 핵심 공정 관련 기술자료를 유출한 혐의로 2심에서 징역 6년과 벌금 2억원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대법원은 부정경쟁방지법상 영업비밀의 취득, 사용, 제3자 누설을 각각 별도로 판단해야 한다는 이유로 사건을 파기환송했으며, 현재 서울고법에서 심리가 진행 중이다.

● 2026-04-22

삼성전자, 후드 일체형 인덕션 신제품 출시…연기·냄새 걱정 끝

삼성전자, 인피니트 라인 후드 일체형 인덕션 출시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인 인피니트 라인에서 후드가 내장된 인덕션 신제품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인덕션 중앙에 후드를 탑재해 조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연기와 냄새를 신속하게 제거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4단계 필터 시스템에는 그릴, 트레이, 그리스, 탈취 필터가 포함돼 오염물과 냄새를 효과적으로 처리한다. 흡입 강도는 공기 질 센서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되며, 조리 후에도 잔여 연기와 냄새를 없애는 '애프터 런' 기능이 적용됐다.

최대 7,400W의 고출력을 지원해 모든 화구를 동시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좌우 '올 플렉스존'으로 다양한 크기의 조리 용기를 균일한 화력으로 사용할 수 있다. 9단계 화력 조절과 보온 기능도 제공된다. 상판은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인피니트 글라스' 소재로 제작됐고,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을 획득했다.

삼성전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자동 확산 소화기 설치 의무를 유예받아 설치가 더욱 간편해졌다고 밝혔다.

문종승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프리미엄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21

삼성전자서비스, 리퍼 부품 적용 4배↑…수리 비용 최대 50%↓

삼성전자서비스, 리퍼 부품·단품 수리 확대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서비스가 친환경 서비스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회사는 가전제품 수리 시 리퍼 부품 사용을 늘리고, 부품 전체 교체 대신 고장 부위만 분해해 교체하는 단품 수리 방식을 고도화하고 있다. 리퍼 부품은 회수된 부품을 재가공해 신규 부품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을 갖추도록 만든 것으로, 신규 부품보다 최대 50% 저렴하다. 에어컨, 세탁기, 청소기 등 다양한 제품군에 이 부품이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1분기 리퍼 부품 사용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4배 증가했다.

단품 수리 방식은 TV 패널과 스마트폰 디스플레이 등에도 적용되고 있다. 이 방식은 전체 모듈을 교체하는 것보다 수리 비용을 30∼50% 절감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TV 패널 수리 중 약 40%가 단품 수리 방식으로 진행되는 등 적용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앞으로도 수리 기술 혁신을 거듭해 비용 부담 경감은 물론 자원 재활용을 높이는 서비스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2026-04-21

삼성전자, 스마트싱스로 이케아 25종 매터 신제품 즉시 연결 지원

삼성 스마트싱스, 이케아 매터 기기와 간편 연동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스마트싱스'를 통해 이케아의 신제품과의 연동 기능을 확대한다.

이달 초 이케아는 스크롤 휠 리모컨, 스마트 전구, 플러그, 각종 센서 등 25종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들 제품에는 글로벌 스마트홈 연결 표준인 '매터(Matter)'가 적용됐다. 매터는 CSA(Connectivity Standards Alliance)가 제정한 표준으로, 기기 간 호환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표준 지원으로 이케아의 신제품들이 별도 절차 없이 스마트싱스 허브에 바로 연동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이케아 제품을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려면 전용 허브가 필요했으나, 매터 표준 도입으로 이러한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아울러 이케아 기기는 삼성전자 TV, 에어컨, 세탁기 등 주요 가전뿐 아니라 스마트싱스에 등록된 다양한 브랜드의 기기들과도 자유롭게 연결해 제어할 수 있다.

양사는 제품 출시 전부터 사전 검증을 실시하고, 스마트싱스 앱 내에 전용 사용자 경험(UX)을 구현하는 등 연결 안정성 강화에도 협력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스마트홈 생태계 구축에 필수적인 저전력 근거리 네트워크 기술인 '스레드(Thread)' 1.4 버전도 가장 먼저 도입한 바 있다.

정재연 삼성전자 AI플랫폼센터 스마트싱스팀 부사장은 "이케아 기기를 스마트싱스에 연결하면 스마트홈에 처음 입문하는 고객도 친숙하고 손쉽게 연결의 편리함을 누릴 수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해 스마트싱스 안에서 더 편리한 스마트홈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생태계를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19

삼성전자, 에디슨 어워즈 금상 2·은상 2…AI 하우스·비전 AI로 수상

에디슨어워즈 금상을 받은 삼성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마이어스에서 개최된 '2026 에디슨 어워즈'에서 총 4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삼성전자는 금상 2개와 은상 2개를 받으며 혁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에디슨 어워즈는 1987년부터 매년 미국에서 열리며,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시상은 상업 기술, 디자인, 라이프스타일, 엔터테인먼트 등 14개 분야에서 신제품과 서비스의 혁신성을 기준으로 금상, 은상, 동상 수상작을 선정한다.

삼성전자가 금상을 받은 작품은 AI 홈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와 통합 AI 플랫폼을 탑재한 '비전 AI 컴패니언'이다. 스마트 모듈러 하우스는 사용자의 생활 방식 변화에 따라 공간을 자유롭게 교체하거나 확장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가전과 AI 기술이 건축 구조와 결합되어, 기기 상태와 실내외 환경, 에너지 사용 현황을 쉽게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전 AI 컴패니언은 빅스비, 퍼플렉시티,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 등 다양한 AI 서비스 플랫폼을 통합해, TV 시청 중인 사용자에게 맞춤형 정보와 답변을 제공한다.

은상은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각각 차지했다.

마우로 포르치니 삼성전자 디바이스경험(DX)부문 최고디자인책임자(CDO)는 "삼성전자는 사람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와 꿈, 감정을 의미 있는 경험으로 전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람들의 삶에 실질적인 가치를 더하는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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