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01
볼보 EX90, '안전 공간 기술'·680마력 퍼포먼스…국내 전기 SUV 시장 진출
볼보자동차코리아 EX90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SUV EX90을 국내 시장에 선보이며 전기차 시장 확대에 나섰다.
1일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리조트에서 열린 출시 간담회에서 볼보는 EX90의 다양한 안전 기술을 강조했다. EX90은 카메라와 레이더, 초음파 센서 등 첨단 센서 22개를 기본으로 탑재하고,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과 실내 승객 감지 시스템을 도입해 탑승자 보호에 중점을 뒀다. 경량 알루미늄과 초고강도 강철을 활용해 기존 XC90 대비 비틀림 강성과 충돌 에너지 흡수력을 각각 50%, 20% 높였으며, 사고 시 배터리 보호 기능도 강화했다.
EX90에는 볼보가 자체 개발한 '휴긴 코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 시스템은 전기 아키텍처와 소프트웨어, 센서 데이터를 활용해 차량 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하고, 미래 안전 및 주행 보조 시스템 학습에 활용된다. 실내에는 자연광에 가까운 썬라이크 LED와 바워스앤윌킨스 오디오 시스템이 적용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파워트레인은 106kWh NCM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로 구성된 사륜구동 방식이다. 트윈 모터 퍼포먼스 모델은 최대 680마력, 최대토크 81.1㎏·m,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4.2초 만에 도달한다. 트윈 모터 모델은 최대 456마력, 최대토크 68.4㎏·m의 성능을 갖췄다. 800V 배터리 시스템을 통해 350㎾ DC 급속 충전 시 10∼80%까지 약 22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며, 1회 충전 시 유럽 WLTP 기준 최대 625㎞를 주행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올해 하반기 준대형 전기 세단 ES90도 국내 출시할 계획이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작년 1만5천대 수준에서 이른 시간 안에 3만대를 판매하는 브랜드로 성장해 프리미엄 시장에서 10% 이상을 차지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에릭 세베린손 최고영업책임자(CCO)는 "EX90은 규제나 법률을 넘어 실생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설계한, 시장에서 가장 안전한 차"라며, "EX90으로 새로운 안전기준을 세웠다"고 말했다. 이어 세베린손 CCO는 "대도시의 복잡함에서 벗어나 고요하고 평화로운 공간에 들어가고 싶을 때 EX90은 그런 공간이 되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볼보는 지난 10년간 XC90을 통해 우리 업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한 브랜드가 아닐까 한다"며 "EX90으로 앞으로 10년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말했다.
● 2026-03-24
볼보 EX90, 사전 계약 돌입…최대 625km 주행·가격 XC90보다 1천만원↓
볼보차코리아, 전기SUV EX90 사전계약…SDV 기능 강화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전기 플래그십 SUV EX90의 사전 계약을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시작했다.
EX90은 강화된 안전 성능을 갖춘 전기 SUV로, 2025 월드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럭셔리 카'로 선정된 바 있다. 차량에는 106kWh 용량의 니켈·코발트·망간 배터리와 차세대 트윈 모터가 적용돼 사륜구동 기반으로 출시된다. 1회 충전 시 최대 625km(글로벌 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최근 국내 전기차 시장의 가격 인하 흐름을 반영해, 본사와 협의해 EX90의 가격을 기존 플러그인하이브리드 XC90 T8보다 약 1천만원 낮게 책정할 방침이다. 사전 계약은 전국 39개 공식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차량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EX90은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는 최첨단 안전과 기술, 디자인, 지속 가능성을 집약한 차세대 플래그십 SUV"라고 밝혔다.
● 2026-02-11
이재, 그래미 수상 후 볼보와 협업…신곡 '타임 애프터 타임' 공개
볼보 XC60에 탄 이재 (사진=연합뉴스)
가수 겸 작곡가 이재가 볼보자동차와 협력해 신곡 '타임 애프터 타임'을 선보였다.
볼보자동차는 11일 이재와의 협업 프로젝트를 통해 신곡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 곡은 이재가 데뷔 후 처음으로 단독 작사·작곡을 맡은 작품으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시도를 보여준다.
신곡의 영감은 이재가 차량 내부에서 음악을 최종 점검하는 독특한 작업 방식, 이른바 '카 테스트'에서 비롯됐다. 이재는 과거 대표곡의 멜로디를 차 안에서 음성 메모로 기록했던 경험을 프로젝트의 주요 모티브로 삼았다. 이번 곡에는 볼보의 중형 SUV XC60의 상징적인 방향 지시등 소리가 삽입됐다.
볼보자동차는 XC60가 15개의 고성능 스피커를 갖춘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과 정숙한 실내 구조를 통해 아티스트에게 몰입감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골든'을 부른 가수로, 지난 1일 제68회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송 리튼 포 비주얼 미디어' 부문을 수상하며 K팝 가수 최초로 그래미 어워즈를 받았다.
자니크 헬슨 볼보자동차 미국 브랜드 마케팅 총괄은 "이재는 음악의 완성도가 비단 스튜디오 안에서만 결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는 아티스트"라며, "자동차라는 공간에서 집요하게 디테일을 다듬는 그의 작업 방식은 볼보가 추구하는 철학과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 2026-02-02
볼보그룹코리아, '뉴 제너레이션' 2026년형 굴착기 6종 국내 출시
볼보그룹코리아 차세대 소형·중형 굴착기 (사진=연합뉴스)
볼보그룹코리아가 2026년형 소형 및 중형 굴착기 6종을 국내 시장에 처음 선보였다.
이번에 출시된 신제품은 6.5t급 소형 굴착기 EC65, 6.5t급 소형 휠 굴착기 EW65(일반붐·3단붐), 9t급 소선회 굴착기 ECR90, 15t급 중형 휠 굴착기 EW150, EW170(3단붐) 등으로 구성된다. 이들 제품은 모두 경남 창원공장에서 제작됐으며, 볼보의 '뉴 제너레이션' 콘셉트가 적용된 완전변경 모델이다.
굴착기 외관, 운전실, 작업 시스템, 차체 구조 등 주요 부문이 대폭 개선됐다. 또한 국내 환경 기준을 충족하는 스테이지 V 친환경 볼보 엔진이 탑재됐다. 운전자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인텔리전트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운전실과 신규 유압 시스템이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이명관 볼보건설기계 국내 영업 서비스 부문 부사장은 "다양한 시장 조사와 고객 요구를 적극 반영하고 볼보건설기계의 글로벌 첨단 기술을 적용해 창원공장에서 생산한 뉴 제너레이션 제품인 만큼 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능과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6-02-02
볼보 S90 마일드 하이브리드 울트라, 후륜 에어 서스펜션 기본 적용
S90 B5 울트라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S90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울트라 트림에 후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하기로 했다.
후륜 에어 서스펜션은 차량과 노면 상태를 초당 500회 감지해 차체 높이를 자동으로 조정하는 기술로, 후륜 하중 변화에 따라 주행감을 최적화한다. 이 기능은 기존에 S90 T8(플러그인하이브리드) 울트라와 일부 에디션, SUV 모델인 XC90, XC60에만 제공됐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이번 조치로 S90 라인업 중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B5(MHEV) 울트라 트림의 상품성을 높인다고 밝혔다.
● 2026-01-29
5만5,178대 리콜…볼보·BYD·랜드로버·포드 수입차 제작결함
볼보 리콜 대상 자동차 (사진=연합뉴스)
국토교통부는 5만5천178대에 달하는 수입차 11개 차종에서 제작 결함이 확인돼 리콜이 진행된다고 29일 발표했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수입한 XC60 등 7개 차종 5만434대는 비상 자동 제동장치 센서 결함으로 인해 의도치 않은 자동 긴급 제동이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시정조치가 시작됐다.
GS글로벌이 들여온 BYD 1t 전기트럭 T4K 1천692대는 차량 제어장치 소프트웨어 오류로 주차(P) 단 변속 시 전자식 주차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어 29일부터 리콜 절차가 진행된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판매한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1천416대는 조수석 에어백 조립 불량으로 에어백 전개 시 손상되어 탑승자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어 지난 23일부터 리콜이 시작됐다.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현 에프엘오토코리아)가 수입한 포드 머스탱 1천489대는 차체 제어장치에 수분이 유입돼 차폭등, 후미등, 번호등이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또, 익스페디션 147대는 후방 카메라 내구성 부족으로 작동 불량 우려가 있어 두 차종 모두 26일부터 시정조치가 이뤄지고 있다.
리콜 대상 차량과 결함 내용은 자동차리콜센터(car.go.kr) 또는 전화(080-357-2500)로 차량번호나 차대번호를 입력해 확인할 수 있다.
● 2026-01-22
볼보 EX60, 1회 충전 810km 주행…"AI 어시스턴트·메가 캐스팅" 적용 신형 전기 SUV 공개
볼보 EX60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가 스톡홀름에서 전기 중형 SUV 'EX60'을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EX60은 볼보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중형 전기 SUV로, 사륜구동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810km(WLTP 기준)까지 주행할 수 있다. 400kW 급속 충전기를 활용하면 10분 만에 최대 340km 주행이 가능하다. 볼보는 SPA3 전기차 플랫폼과 함께 새로운 운영 시스템인 '휴긴코어(HuginCore)'를 적용해 데이터 처리와 안전, 사용자 경험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차체 설계에도 혁신이 더해졌다. 메가 캐스팅과 셀-투-바디 기술, 차세대 전기 모터가 적용돼 에너지 효율이 향상되고, 탄소 배출도 줄였다. 전면부를 낮게 설계하고 루프라인을 완만하게 처리하는 등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공기저항계수 0.26을 달성했다. 휴긴코어는 구글, 엔비디아, 퀄컴 등과의 협업으로 개발됐으며, 차량이 스스로 사고, 처리, 반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안전 기능도 강화됐다. 다양한 센서가 주변 환경을 분석해 사고를 예방하고, 세계 최초로 '멀티 어댑티브 안전벨트'가 적용돼 탑승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벨트 강도를 조절한다. 또한 볼보 최초로 구글의 새로운 AI 어시스턴트 '제미나이'가 탑재돼 자연스러운 대화와 개인화된 응답이 가능하다.
생산은 올봄 스웨덴에서 시작되며, 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하칸 사무엘손 볼보자동차 CEO는 "EX60은 주행 가능 거리, 충전,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판도를 바꿀 게임 체인저"라고 밝혔다.
● 2025-10-21
볼보 최초 전기 세단 ES90, IAA 모빌리티 2025서 공개…내년 한국 출시 예고
니스 쉐라톤 호텔 앞에 세워진 ES90 (사진=연합뉴스)
스웨덴의 볼보자동차가 12년 만에 유럽 최대 규모의 모빌리티 박람회인 'IAA 모빌리티 2025'에 참가해 첫 전기 세단 ES90을 공개했다. 이 모델은 브랜드 설립 이후 처음 선보이는 전기 세단으로, 내년 한국 시장에도 출시될 예정이다.
ES90은 기존 프리미엄 세단의 이미지를 넘어 우아함과 실용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차량은 엔진룸, 캐빈룸, 트렁크룸으로 구분되는 전통적 3박스 구조를 벗어나 패스트백과 SUV의 요소를 결합했다. 이로써 공기저항을 줄이고 에너지 효율을 높였으며, 해치백처럼 트렁크 적재가 용이하다.
실내는 스칸디나비안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가 조화를 이룬다. 국제산림관리협회(FSC) 인증 목재와 바이오 소재 '노르디코'가 시트, 도어 패널, 팔걸이에 적용됐으며, 파노라믹 루프가 탑재돼 내부가 넓고 밝게 느껴진다. 자외선 차단 기능이 있는 루프는 투명도 조절이 가능하다.
운전석에는 9인치 디스플레이와 13.2인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가 배치됐다. 중앙에는 14.5인치 터치스크린이 있어 내비게이션, 인포테인먼트, 차량 설정 등을 조작할 수 있다. 볼륨 조절과 곡 이동을 제외한 대부분의 기능이 터치 방식으로 제공된다. 사이드미러, 라이트, 글로브박스 등도 터치스크린을 통해 조작한다.
넓은 휠베이스 덕분에 2열 공간도 여유롭다. 뒷좌석에는 최대 33도까지 조절 가능한 전동 리클라이닝 기능이 적용됐다. 시승은 프랑스 니스 시내에서 시작해 생폴드방스, 모나코 시내, 인근 호텔까지 약 110㎞ 구간에서 진행됐다. 시승차는 245㎾(333마력) 싱글모터 익스텐디드 레인지 트림이다.
주행 중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이 반복적인 정차와 출발을 지원했고, 고속도로에서는 후륜 모터의 부드러운 가속과 도로 밀착감이 느껴졌다. 실내 소음은 앞좌석 기준 68㏈, 뒷좌석 70㏈ 이하로 유지됐다. 듀얼 챔버 에어 서스펜션이 장착된 액티브 섀시가 승차감을 높였다.
도심의 좁은 골목길에서도 업그레이드된 서라운드 뷰 기능이 차량 주변의 상황을 명확히 보여주었고, 빠른 조향 반응으로 돌발 상황에 대응할 수 있었다. 시승 후 전비는 1kWh당 5.6㎞로 나타났다. 이는 유럽(WLTP) 기준 인증 전비인 1kWh당 6.2㎞보다는 낮은 수치다.
ES90에는 25개의 돌비 애트모스 지원 스피커와 1,610W급 바워스앤윌킨스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이 탑재돼, 전문 스튜디오 수준의 음향을 제공한다. 영국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재현한 모드도 추가돼 다양한 음향 경험을 제공한다.
● 2025-09-23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 LS일렉트릭 FEMS 도입…연 5.8GWh 재생에너지 생산·에너지비용 12억원 절감
LS일렉트릭 볼보그룹코리아 에너지통합관리설루션 구축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볼보그룹코리아 창원공장에 태양광 연계 에너지통합관리설루션(FEMS) 구축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지난 22일 진행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창원공장에는 13개 건물 옥상에 1만5,556㎡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가 설치됐다. 해당 설비는 연간 최대 5.8기가와트시(GWh)의 재생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창원공장은 FEMS를 통해 각 설비의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운용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창원공장은 국내 최초로 초고압(154kV) 전력을 직접 공급받으면서도 자체 생산한 전력을 우선적으로 사용하고, 남는 전력은 전력시장에 판매할 수 있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설비 시스템을 도입했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 시스템을 통해 매년 12억원의 전력 비용 절감과 함께, 내년부터 재생에너지 비중을 16%까지 높일 계획이다.
볼보그룹코리아는 LS일렉트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2029년까지 창원공장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박우범 LS일렉트릭 상무는 "전력자립 불균형과 송배전망 포화, 강화되는 규제, 전기요금 인상 그리고 탄소중립 요구로 인해 에너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FEMS 등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에 첨단 데이터와 고도화 기술을 결합해 볼보그룹코리아의 지속가능경영과 에너지 비용 절감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2025-08-04
볼보, 부분변경 XC60 출시…최대 61㎞ 플러그인·에어 서스펜션 탑재
신형 XC60 외관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중형 SUV XC60의 부분변경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다.
XC60은 2008년 출시 이후 누적 판매량 270만대를 기록한 브랜드 대표 모델이다. 이번에 출시된 신형 XC60은 플러그인하이브리드(T8)와 48V 마일드하이브리드(B5)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T8 모델은 전기모드로 최대 61㎞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B5 모델은 최고 250마력의 성능을 제공한다.
트림은 '플러스'와 '울트라'로 나뉘며, B5 울트라 트림에서는 브라이트와 다크 두 가지 외관 테마 중 선택할 수 있다. 또한 B5 울트라 트림부터는 에어 서스펜션이 포함된 액티브 섀시가 기본 적용되어, 주행 환경에 따라 핸들링과 지상고를 실시간으로 조절할 수 있다.
신형 XC60에는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볼보 카 UX'가 탑재됐다. 이 시스템은 기존 대비 두 배 이상 빨라진 응답성을 제공한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 오토', 네이버의 차량용 웨일 브라우저 등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XC60은 오랜 시간 패밀리카의 대명사로 수많은 고객의 선택을 받아왔다"고 밝히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플래그십 수준의 상품성을 갖춘 XC60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2025-07-18
볼보, 2분기 영업익 63.8%↓…매출도 감소 불구 주가 7.91%↑
볼보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가 미국의 관세 영향으로 2분기 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시장의 기대를 웃도는 결과를 내면서 주가가 상승했다.
볼보는 2분기 영업이익이 29억크로나(약 4천150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63.8% 감소했다고 17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같은 기간 매출도 1천15억크로나(약 14조5천200억원)에서 935억크로나(약 13조3천800억원)로 줄었다. 볼보는 이번 실적이 자동차 업계가 직면한 어려운 환경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 완성차 업체 중 볼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정책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러나 JP모건은 볼보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 이날 스웨덴 증시에서 볼보 주가는 한때 10% 넘게 오르기도 했으며, 최종적으로 7.91% 상승 마감했다. 올해 들어 볼보 주가는 19.15% 하락한 상태다.
볼보는 베스트셀러 SUV 모델인 'XC60'을 내년 말부터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에서도 생산할 계획이다.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시장에서 철수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7-15
볼보, 관세전쟁·모델 출시 지연에 12억달러 손실 전망…주가 25%↓
볼보 EX30 모델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가 글로벌 관세 인상과 일부 모델의 생산 및 출시 지연 등으로 약 12억 달러의 일회성 비용 부담을 겪을 것으로 예상된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볼보가 미국과 유럽의 고율 관세, 주력 모델의 개발 차질 등으로 인해 재무제표에 상당한 규모의 비용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볼보는 이미 지난 5월 전 세계 인력의 약 7%에 해당하는 3천명 감원 계획을 밝히는 등 비용 절감 조치를 추진해왔다.
중국 지리 그룹이 소유한 볼보는 스웨덴에 본사를 두고 있으나, 미국과 유럽의 관세 정책 변화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특히 미국이 외국산 차량에 25% 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에서 생산된 신형 ES90 모델은 미국 시장에서 이익을 내기 어려운 상황에 처했다. 이에 대응해 볼보는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공장의 생산량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EU의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벨기에 겐트 공장에서도 EX30 전기차 생산을 추진한다.
볼보는 플래그십 모델인 EX90 SUV의 출시 지연과 추가 개발 비용으로 비현금성 손상도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수익률이 하락했다. 공급망 문제도 겹쳤다. 지난 5월에는 공급업체 이슈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 생산이 일시 중단됐으며, EX90의 증산 역시 소프트웨어 문제로 계획보다 늦어졌다.
볼보와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미국산 차량 수입과 수출 간 상계 조치를 요청했으나, 미국 정부는 이를 받아들이지 않고 오히려 8월 1일부터 EU에 30% 관세 부과를 발표했다.
프레드릭 한손 볼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미국의 관세정책 등 시장 동향과 EX90의 개발 및 출시 지연, 전략적 투자 우선순위 조정 등을 고려해 주력 모델들의 생산량을 재검토했다"며 "당초 계획보다 전반적으로 수익성이 낮아졌다"고 말했다.
투자은행 번스타인의 스티븐 레이트먼 애널리스트는 볼보의 2분기 실적이 올해 중 가장 부진할 것으로 내다봤다. 14일 볼보 주가는 4.4% 하락했고, 올해 누적 하락률은 25%에 달했다.
● 2025-07-11
볼보 신형 XC90, 9일 공개…B6 AWD 울트라 트림·네이버웨일 탑재·7인승 공간 강화
XC90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플래그십 SUV XC90의 부분변경 모델을 국내에 선보였다.
신형 XC90은 2016년 출시된 2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부분변경됐다.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시승 행사에서 새로운 XC90이 공개됐다. 외관에서는 그릴이 사선형으로 바뀌고, 헤드라이트가 더욱 선명하게 디자인됐다.
실내에는 11.2인치로 확장된 센터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다. 이 디스플레이는 픽셀 밀도가 21% 향상됐으며, 네이버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탑재돼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가능하다.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적용돼 시스템 반응 속도와 그래픽 처리 속도가 크게 개선됐다.
시승 코스는 서울 DDP에서 인천 영종도까지 왕복 약 140㎞ 구간이었다. 이날 운행한 XC90 B6(마일드하이브리드) AWD 울트라 트림에는 에어 서스펜션이 적용됐다. 이 서스펜션은 기존 T8(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에만 제공됐던 사양이다. 운전자는 서스펜션 감도를 선택할 수 있으며, '부드러움' 모드에서는 요철 구간에서도 안정적인 승차감을 느낄 수 있었다.
XC90에는 레이더, 카메라, 초음파 센서를 활용한 운전 보조 시스템이 탑재됐다. 파일럿 어시스트, 차선 유지보조, 사각지대 경보 및 조향 어시스트 등 다양한 안전 기능이 포함돼 있다. B6 AWD 울트라 트림은 가솔린 엔진과 모터가 각각 300마력, 10kW의 출력을 내며, 복합연비는 리터당 9.5㎞다.
7인승 구조의 XC90은 2열과 3열 좌석을 모두 접었을 때 넓은 적재 공간을 제공한다. 3열 좌석은 2열을 앞으로 이동시키면 성인 남성도 편하게 앉을 수 있으며, 3열 창문과 송풍구, 컵 홀더도 마련돼 있다. 트렁크 용량은 3열만 접을 경우 980리터, 2열까지 접으면 1천950리터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같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한 모델이 1억원 미만인 것은 XC90이 유일할 것"이라고 밝혔다.
● 2025-07-02
볼보, XC90·S90 신형 출시…이윤모 대표 "2025년 두 자릿수 성장 기대"
볼보자동차코리아, 신형 XC90 공개 (사진=연합뉴스)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올해 하반기 신형 XC90과 S90을 출시하며 실적 개선을 도모한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2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두 모델의 출시 행사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이윤모 대표는 두 모델의 합산 판매 목표를 2,500대로 설정했다. 연간 총 판매량은 1만6천대를 목표로 하며, 이는 지난해 1만5,051대 대비 6.3% 증가한 수치다. XC90과 S90의 최대 판매 목표치는 각각 1,500대, 1,200대로 책정됐다. 상반기에는 환율 변동과 경쟁사의 가격 정책 등으로 실적이 작년 대비 5% 감소했으나, 하반기 신차 출시로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XC60 페리 모델과 EX30 크로스컨트리 모델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선보인 XC90(7인승 SUV)과 S90(준대형 세단)에는 티맵모빌리티와 공동 개발한 커넥티비티 기능과 차세대 사용자 경험 시스템인 '볼보 카 UX'가 적용됐다. 운전 중 주의 분산을 줄이면서 음악, 전화 등 주요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11.2인치 독립형 센터 디스플레이는 픽셀 밀도가 21% 향상돼 시인성과 편의성이 개선됐으며, 네이버의 웨일 차량용 브라우저가 수입차 최초로 탑재돼 다양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퀄컴의 차세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이 적용돼 시스템 속도와 그래픽 처리 속도가 각각 2배, 10배 빨라졌다.
외관 디자인은 전동화 트렌드에 맞춰 현대적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새로운 매트릭스 LED 헤드라이트와 전면 범퍼, 펜더, 보닛 등의 디자인 변화가 적용됐다. 실내에는 100% 재활용 폴리에스터 직물과 앰비언트 라이트가 사용됐다.
XC90과 S90은 각각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와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모델로 출시된다. XC90 PHEV는 1회 충전 시 최대 56㎞까지 전기모드 주행이 가능하며, MHEV 모델은 최고 300마력을 낸다. S90 PHEV의 전기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65㎞, MHEV 모델은 최고 250마력을 발휘한다.
이윤모 대표는 "환율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본사와의 긴밀한 협조로 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가격을 책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같은 프리미엄 세그먼트에서 에어 서스펜션을 기본 장착하고 1억원 미만인 모델은 볼보자동차 XC90이 유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2025-06-02
권정은, 볼보그룹코리아 재무 부문 신임 부사장 선임…20년 경력 보유
권정은 재무부문 신임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볼보그룹코리아가 권정은 신임 재무 부문 부사장을 임명했다.
권정은 부사장은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20년 이상 재무 관리와 리더십을 경험했으며, 이전에는 콘티넨탈 오토모티브에서 한국 최고재무책임자(CFO)로서 금융, 경영관리, 세무 등 다양한 분야를 총괄한 바 있다.
이번 인사와 관련해 권 부사장은 볼보건설기계에서 재무 부문을 총괄하게 된 것에 대해 "매우 영광스럽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그동안 쌓아온 글로벌 재무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의 전략적 의사결정에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2025-05-27
볼보, 전 세계 직원 7% 감원 발표…약 3천명 일자리 영향
볼보 자동차 (사진=연합뉴스)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비용 구조 재편에 나서는 가운데, 볼보자동차가 전 세계 인력의 약 7%를 감축하기로 결정했다.
블룸버그와 CNBC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감원은 약 3천개 일자리에 영향을 미치며, 이 중 1천명은 컨설턴트로 알려졌다. 볼보의 전체 직원 수는 약 4만3천800명으로, 절반 이상이 스웨덴에서 근무하고 있다.
볼보는 최근 1분기 영업이익이 60% 급감한 데 이어, 미국의 관세 정책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 증가로 실적 가이던스도 철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하칸 사무엘손 최고경영자는 180억 스웨덴크로나(약 2조5천98억원) 규모의 비용 절감 및 효율성 제고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사무엘손 CEO는 성명을 통해 "오늘 발표된 조치는 어려운 결정이었지만, 더 강하고 회복력 있는 볼보 자동차를 만드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그는 "자동차 산업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며, 현금 흐름 개선과 구조적 비용 절감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사무엘손 CEO는 앞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번 감원 조치가 중국 지리 그룹의 제품 개발 통제권 강화와 연구개발 일자리의 중국 이전 신호라는 해석에 대해 우려를 일축했다. 볼보는 2010년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된 바 있다.
자동차 업계 전반에서도 감원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닛산자동차는 전체 직원의 15%에 해당하는 2만명 감원을 결정했고, 독일 아우디 역시 2029년까지 7천500명 감원을 예고했다. 미국은 지난달 3일부터 수입 자동차와 이달 3일부터 외국산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적용하고 있다.
● 2025-05-27
최의환, '세계 연비왕 대회' 온로드 부문 우승…11개국 제쳤다
온로드 부문 우승을 차지한 최의환 씨 (사진=연합뉴스)
한국 대표가 스웨덴 예테보리에서 개최된 '2025 세계 연비왕 대회' 온로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볼보트럭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2009년부터 시작되어, 트럭 운전자의 운전 기술을 겨루고 지속 가능한 운송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올해는 11개국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도로와 비포장 구간이 혼합된 미션을 수행했다. 참가자들은 연료 소비, 주행 시간, 교통 법규 준수, 화물 운송량 등 다양한 항목에서 평가를 받았다.
한국 대표로 출전한 최의환 씨는 온로드 부문에서 연료 효율성과 정시 도착률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승했다. 한편, 오프로드 부문에 나선 박상윤 씨는 연비와 시간 평가에서 최고 점수를 얻었으나 종합 우승에는 이르지 못했다.
최의환 씨는 "FH 에어로로 결승 미션을 해서 우수한 연비를 기록했다"며 "FH에어로는 장거리 운송에서 상용차 운전자들에게 좋은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한국 고객 참가자들이 보유한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숙련도를 인정받아 뜻깊다"고 말했다.
● 2025-03-06
볼보 CEO “美 관세 25% 땐 XC60 · XC90 생산 미국 이전 검토”
볼보는 미국이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를 인상할 경우 일부 차량의 생산지를 미국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짐 로언 볼보 최고경영자는 관세가 10% 수준일 경우 대응이 가능하지만, 25%까지 인상되면 수익성에 큰 타격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유럽산 자동차에는 미국 수출 시 2.5%의 관세가 적용되고 있다.
볼보는 이미 미국 내 생산 확대가 가능하다고 언급했다. 로언 CEO는 XC60 또는 XC90 모델의 생산라인을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찰스턴 공장으로 이전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볼보는 스웨덴에서 창립됐으며, 2010년 중국 지리 자동차에 인수됐다. 지난해에는 유럽연합(EU)의 중국산 전기차 관세를 회피하기 위해 전기차 EX30 모델의 생산을 중국에서 유럽으로 옮긴 바 있다.
로언 CEO는 "(관세율이) 10% 정도라면 대처할 수 있겠지만 25%까지 올라간다면 수익 측면에서 한층 더 어려워질 것"이라고 말했다.
● 2025-03-04
이명관 부사장,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 총괄로 선임
이명관 볼보그룹코리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 부사장 (사진=연합뉴스)
볼보그룹코리아는 이명관 부사장을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총괄로 임명했다고 4일 발표했다.
이명관 신임 부사장은 2019년 볼보그룹코리아에 합류해 국내영업서비스부문 사업운영본부장을 역임했다. 이전에는 TG삼보에서 재무 및 사업 기획을 담당했으며, 후지제록스에서는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주요 직책을 맡았다.
이번 인사에 따라 이 부사장은 국내 시장 내 성장과 고객 만족을 중점 과제로 삼게 된다. 그는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 제공을 통해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명관 부사장은 "국내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과 고객 만족 향상을 최우선으로 삼고,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로 볼보그룹코리아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가치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볼보
Tag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