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04-23
LS머트리얼즈, 美 핵융합 발전 실증에 UC 1천개 공급…0.06초 15MW 순간 전력
LS머트리얼즈 군포공장 생산 라인 (사진=연합뉴스)
LS머트리얼즈가 미국의 에너지 기업이 추진하는 핵융합 발전 상용화 실증 프로젝트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1천 개가 넘는 대형 UC 모듈이 투입된다. LS머트리얼즈가 제공하는 UC는 0.06초 만에 15MW급 전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출력 성능을 갖추고 있어, 핵융합 장치 운용에 필요한 순간 전력 공급을 담당한다. 이 성능은 수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핵융합 발전용 고출력 UC는 기술적 난도가 높고 엄격한 검증 기준이 적용되는 분야다.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수주를 통해 핵융합 발전 분야에 첫 공급 실적을 확보했으며, 추가 실증과 상용화 단계에서의 대규모 수주로 이어질 가능성을 언급했다. 회사는 초기 레퍼런스를 확보한 기업 중심으로 수주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기존에 풍력터빈과 무정전전원장치(UPS)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LS머트리얼즈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핵융합, 수소연료전지, 전력망 안정화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핵융합 발전은 태양의 원리와 동일한 방식으로 에너지를 생산하는 차세대 기술로, 미국을 비롯해 유럽, 중국 등에서 대규모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다. AI 데이터센터의 확산으로 전력 수요가 급증하면서, 고출력 전력 제어가 가능한 UC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중·대형 UC 시장은 과점 구조로 형성되어 있어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가 직접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이번 공급은 상용화 시장 진입을 본격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수소연료전지, AI 데이터센터, 전력망 안정화 등 차세대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수주를 확대해 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22
LS일렉트릭, 1분기 최대 실적에 주가 5.14% 급등…증권가 목표가 줄상향
LS일렉트릭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1분기 실적 호조에 힘입어 주가가 5% 이상 상승했다.
22일 LS일렉트릭은 전 거래일보다 5.14% 오른 19만4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회사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로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전날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26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1조3천766억원, 순이익은 1천196억원으로 각각 33.4%, 77.6%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 같은 실적 발표 이후 증권사들은 LS일렉트릭의 목표주가를 일제히 상향 조정했다. LS증권은 26만원, SK증권은 24만원, NH투자증권·삼성증권·하나증권은 22만원, 신한투자증권은 21만원, 유진투자증권은 20만원으로 각각 목표주가를 올렸다.
교보증권 김광식 연구원은 "북미 배전 시장 내 독보적 지위를 확인했다"며 목표주가를 24만원으로 제시했다. 대신증권 허민호 연구원은 "직류 배전시스템의 글로벌 경쟁력을 고려하면 주가 재평가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목표주가를 21만7천원으로 상향했다.
한편, 전력기기 수요 증가 기대감에 효성중공업과 HD현대일렉트릭 등 관련 종목도 각각 2.73%, 3.02% 상승 마감했다.
● 2026-04-22
LS에코에너지 LS-비나, 베트남 빈그룹 하이퐁 신도시에 초고압 케이블 공급
LS에코에너지 하이퐁 생산 법인 LS-비나(VINA)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현지 생산법인인 LS-비나(VINA)가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인 빈그룹이 추진하는 하이퐁 신도시 개발 사업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했다.
빈그룹은 하이퐁시에서 주거, 상업, 관광 기능이 결합된 대규모 복합 신도시를 건설 중이다. 베트남 정부는 2030년까지 도시화율 50%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가전력개발계획(PDP8)에 따라 약 200조원 규모의 발전 및 송전 인프라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LS-비나는 베트남 내에서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유일한 기업으로, 현지 초고압 케이블 시장 점유율이 약 80%에 달한다. 이러한 배경에서 LS-비나의 공급 확대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도시화와 전력 분야 투자가 증가하면서 LS-비나의 중장기 성장 기반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최근 글로벌 인증기관으로부터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받아 북미 시장 진출 기반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 2026-04-21
LS일렉트릭 1분기 영업익 45%↑…매출·순이익 동반 상승
LS일렉트릭이 올해 1분기에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는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266억원, 매출 1조3,766억원, 순이익 1,196억원으로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33.4%, 77.6%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실적 호조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수요 증가가 큰 영향을 미쳤다. 빅테크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반도체 설비 투자 증가, 신재생에너지 확산이 매출 성장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북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1분기 북미 매출은 약 3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80% 늘어나 분기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 마이크로그리드 고객을 중심으로 직류(DC) 전력 설루션 수주를 강화하고 있다.
아세안 지역에서도 성장세가 이어졌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45% 증가했고, 인도네시아 자회사 심포스는 75% 늘었다. 부산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로 초고압 변압기 매출은 83% 증가했으며, 자회사 LS파워솔루션의 매출도 24% 상승했다. 에너지저장장치(ESS) 매출은 전년 대비 3배, 전 분기 대비 50% 증가했다.
수주잔고는 5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약 6천억원 늘었으며, 이 중 초고압 변압기 수주잔고가 3조1천억원을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데이터센터, 직류 설루션, ESS 등 미래 전력 시장을 선도할 핵심 사업을 중심으로 수주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동시에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20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월드 2026'서 맞춤형 전력·자동화 솔루션 공개…북미 수주 5천억 돌파
LS일렉, 세계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데이터센터 전시회 '데이터센터월드 2026'에 참가한다.
이번 행사에서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에 특화된 전력 및 자동화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력 부문에서는 미국 시장에서 요구하는 UL 인증을 받은 배전 시스템, 데이터센터용 직류 솔루션, 전력분배장치(PDU), 원격전력패널(RPP) 등이 전시된다. 자동화 제품으로는 데이터센터의 공조 시스템에 적용할 수 있는 고효율 인버터 H100과 콤팩트 인버터 SP100 등이 소개된다.
최근 LS일렉트릭은 글로벌 빅테크 기업과 북미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데이터센터 관련 수주 규모는 5천억원을 돌파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는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비가 2024년 415TWh에서 2030년 945TWh로 크게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전시 참가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직류 퍼스트무버'로서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빅테크 고객 확보를 가속화해 글로벌 사업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2026-04-16
LS증권, MTS '투혼' 홈 화면 전면 개편…국내·해외 주식·ETF 메뉴 신설
LS증권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투혼'의 홈 화면을 새롭게 구성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국내외 주식 시장이 각각 별도의 탭으로 나뉘었으며, 상장지수펀드(ETF) 전용 메뉴가 추가됐다. 홈 화면에는 주요 이슈, 경제 지표, 환율, 종목 순위 등 다양한 투자 정보가 확대되어 배치됐다.
LS증권은 고객들이 정보를 찾고 투자를 실행하는 과정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 2026-04-16
LS-VINA, KEMA 인증 획득…미국 230kV 초고압 케이블 시장 진출 교두보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전경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생산법인인 LS-VINA가 미국 전력망 프로젝트 참여를 위한 초고압 케이블 품질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에 따르면 LS-VINA는 네덜란드의 권위 있는 시험기관 KEMA로부터 230킬로볼트(㎸)급 초고압 케이블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 인증은 미국 전력 프로젝트의 규정(CS9)을 충족해 취득된 것으로, 이를 통해 LS-VINA는 미국 내 대형 전력 인프라 프로젝트에 납품할 자격을 얻게 됐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모르도르 인텔리전스의 자료에 의하면 북미 초고압 케이블 시장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장과 노후 전력망 교체 수요 증가에 따라 2027년까지 약 79억달러(약 11조6천억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 측은 초고압 케이블을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할 수 있는 현지 제조사가 많지 않아, 인증을 획득한 글로벌 공급업체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S-VINA는 유럽과 아시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초고압 케이블 경쟁력을 높여왔으며, 이번 인증을 계기로 북미 시장까지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이번 인증은 북미 시장까지 대응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에 맞춰 시장 공략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2026-04-15
LS일렉트릭, iF디자인어워드 3관왕…컴팩트 ACB·XGT PLC·비욘드X 수상
LS일렉트릭 스마트 차단기 컴팩트 ACB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독일에서 열린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제품 및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각각 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차단기 '컴팩트 ACB'와 차세대 자동화 솔루션 'XGT 통합 안전 PLC'가 제품 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으며, 에너지 컨설팅 플랫폼 '비욘드X - 이네이블'은 서비스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차지했다.
'컴팩트 ACB'는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디지털 기능을 접목한 스마트 차단기로, NFC와 블루투스 기능을 통해 조작의 편의성을 강화했다. 또한, 조작 요소별 기능 구분이 직관적으로 설계됐다. 'XGT 통합 안전 PLC'는 산업 현장의 다양한 기기 제어에 사용되는 PLC로, 고속·고정밀 제어와 안전 기능을 하나의 CPU에 결합했다. 이 제품은 OLED 디스플레이, 전면 포트, 모듈형 구조를 적용해 설치와 유지보수 효율성을 높였다. '비욘드X - 이네이블'은 AI와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올해는 68개국에서 1만여 개의 후보작이 출품됐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안전성, 직관성, 사용성을 디자인적으로 정교하게 구현한 결과가 이번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전력과 자동화 사업 전반에서 스마트그리드·스마트팩토리 시대에 부합하는 제품·서비스 디자인 혁신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 2026-04-14
LS증권, 전 임직원 '준법서약서' 서명…윤리경영 실천 다짐
LS증권이 임직원의 윤리의식 제고와 준법경영 실천을 위해 '준법서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전사적으로 진행됐으며, 내부통제 강화와 고객 신뢰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서약서에는 임직원들이 관련 규정과 내부통제기준을 준수하고, 선량한 관리자로서의 주의의무를 다하며, 위법 및 위규 행위를 금지하고, 권한 범위를 벗어난 정보 이용과 제공을 하지 않겠다는 다짐이 포함됐다.
LS증권은 이번 서명식을 통해 엄격한 내부통제와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강조했다.
홍원식 대표는 서약식에서 "임직원 모두가 준법 책임과 의지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최고의 윤리경영 증권사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각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 2026-04-14
LS에코에너지, 1분기 매출 2,964억‧영업익 201억 '최고치'…초고압 케이블 177%↑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LS-VINA (사진=연합뉴스)
LS에코에너지가 올해 1분기 실적에서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큰 폭의 성장을 기록했다.
LS에코에너지는 1분기 매출이 2,964억원, 영업이익이 201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9.8%, 31.0% 증가한 것이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 영업이익은 1분기 기준 최대치를 경신했다.
회사 측은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사업 구조를 전환한 결과가 실적에 본격적으로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초고압 케이블 부문은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177% 성장하며 전체 실적 상승을 주도했다. 베트남 정부의 8차 국가전력계획(PDP8)에 따라 송배전망 투자가 확대되면서, 현지에서 유일하게 초고압 케이블을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직접적인 이점을 누리고 있다. 여기에 유럽 수출 증가와 아세안 지역 데이터센터 전력망 프로젝트가 더해지면서 성장 기반이 더욱 강화됐다.
수익성 역시 개선됐다. 1분기 영업이익률은 약 6.8%로, 국내 전선업계 평균(3~4%)을 크게 상회했다.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가 실적의 질적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한 초고압 케이블 인증을 추진 중이며, LSCV(베트남 호찌민 생산법인)의 광케이블 생산 물량 확대를 통해 글로벌 수요 급증에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2026-04-13
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1,700억 수주…12월말까지 공급
LS일렉트릭 유타주 MCM 엔지니어링 II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북미 지역에서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사업과 관련해 1,700억 원대의 수주를 달성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의 판매·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억1,497만 달러(한화 약 1,703억 원)이며, 계약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연말까지다. 이번 계약에 따라 LS일렉트릭은 북미 주요 빅테크 기업이 추진하는 대형 데이터센터에 수배전반과 배전변압기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주 대상 기업은 계약상 공개되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아마존웹서비스(AWS) 중 한 곳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 공급 업체 선정은 24시간 안정적 전력 공급이 필수적이어서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수주가 품질과 공급 안정성, 납기 대응력, 현지 맞춤형 프로젝트 수행 역량 등에서 고루 평가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올해 들어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한 누적 수주 규모는 약 5,000억 원에 달한다.
회사는 유타주 MCM 엔지니어링 II와 텍사스주 배스트럽 캠퍼스를 양대 생산 거점으로 삼아 북미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확대와 함께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전력설비 기술력과 공급 경쟁력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북미를 거점으로 데이터센터 전력 사업을 전략적으로 확대해 시장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북미 데이터센터 전력 인프라 시장은 2025년 약 158억 달러에서 2031년 235억 달러로 연평균 6.7%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 2026-04-07
LS일렉트릭, 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북미·동남아 생산거점 기술전수 박차
LS일렉트릭 청주 공장에서 배전반을 최종 점검하는 직원 (사진=연합뉴스)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의 성장세에 맞춰 숙련 인재를 적극적으로 재고용하며 북미와 동남아시아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2010년부터 매년 정년 퇴직자의 3분의 1가량을 다시 채용해 왔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신설해 선발과 운영을 체계화했다. 이 같은 전략은 핵심 기술과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인재의 유출을 방지하고, 연구개발, 생산, 영업 등 주요 부문의 연속성을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재고용된 인력들은 북미의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와 베트남 박닌 공장 등 해외 생산 거점에 파견된다. 이들은 현지에 모기업의 기술과 운영 경험을 전파하며, 사업 초기의 안정화 기간을 단축하고 현지 직원들의 역량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정년 후 재고용은 단순한 인력 운영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슈퍼 사이클 국면에서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고 밝혔다. 이어 "기술 명장의 이탈을 막아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업家ㅣ기업가] LS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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