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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8% 가까이 급등…이틀 낙폭 ‘만회’[코주부]

삼성전자는 12%대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 역시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 주요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과...

기관 매수세에 코스피 8% 가까이 급등…이틀 낙폭 ‘만회’[코주부]

장중 5449선 터치…상승률 7.8% 육박

개인·외국인 순매도…차익실현 나서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1일 코스피와 환율이 표시돼 있다. 연합뉴스

종전 기대감에 투자심리가 급격히 회복되면서 코스피가 7% 넘게 급등하며 최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했다. 기관 투자자들의 대규모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1일 오후 1시 40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96.55포인트(7.85%) 오른 5449.01을 기록 중이다. 장중 한때는 5451.04까지 오르며 상승률 7.89%를 기록하기도 했다. 전날 5050선에서 마감했던 지수는 이틀간 하락폭을 사실상 모두 회복하며 지난달 27일 수준을 되찾았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2조 1311억 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장을 주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조 2714억 원, 1311억 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선 모습이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도 4739억 원 순매수가 유입되며 수급 개선을 뒷받침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일제히 상승세다. 삼성전자는 12%대 상승 중이며 SK하이닉스 역시 10%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차,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두산에너빌리티, SK스퀘어 등 주요 종목들도 동반 상승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 상승과 함께 미국과 이란 간 종전 가능성이 부각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빠르게 회복된 영향으로 풀이된다. 그간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위축됐던 투자심리가 단기간에 반등하면서 국내 증시에도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 역시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투자심리 개선과 함께 기관·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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