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개인사업자 신용대출 갈아타기 지원
-첫 달 이자 최대 10만원 현금 지원 및 비대면 전용 0.3%포인트 우대금리 제공
사진제공=KB국민은행
[뉴스로드] KB국민은행이 소상공인 등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이동 서비스’를 도입하며 포용금융 확대에 나선다. 은행은 18일부터 개인사업자 신용대출을 여러 금융기관 간에 손쉽게 갈아탈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 주도로 마련된 제도로,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취약계층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취지다. 기존에는 개인 신용대출 중심으로 운영되던 대출이동 제도가 개인사업자 신용대출까지로 확대되면서, 자금 운용에 부담이 큰 소상공인에게도 문이 열린 셈이다.
개인사업자 고객은 KB국민은행을 통해 총 18개 금융기관의 사업자 신용대출 금리와 한도를 한 번에 비교할 수 있다. 비교 결과를 바탕으로 더 유리한 조건의 대출을 선택해 기존 대출을 상환하고 새 대출로 갈아타는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출 갈아타기 한도는 이용 채널에 따라 다르다. 영업점을 방문할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비대면 채널을 이용하면 최대 2억원까지 대출 이동이 가능하다. 비대면 채널을 통해 KB국민은행으로 대출을 옮기는 모든 고객에게는 갈아타기 전용 우대금리도 제공된다. 우대 폭은 최대 0.3%포인트다.
이 서비스는 KB국민은행 전 영업점과 함께 KB스타뱅킹, KB기업스타뱅킹, 모바일웹(KB기업모바일브랜치)에서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 토스, 네이버페이 등 주요 대출 비교 플랫폼에서도 연계 이용이 가능해, 고객들이 자주 사용하는 앱 환경에서 바로 조건을 비교하고 대출 이동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였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오는 5월 15일까지 비대면 대출이동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기관의 개인사업자 대출을 KB국민은행으로 옮긴 고객을 대상으로 첫 달 납부 이자의 일부를 현금으로 돌려준다. 지원 한도는 고객 1인당 최대 10만원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이동 서비스에 더해 KB국민은행만의 이자 지원과 우대금리 혜택을 통해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은행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포용금융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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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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