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트렌드는 디지털자산·핀테크·글로벌 자본 등
가상자산 규제 완화 논의, 고신용자 대출 쏠림, 금융지주 비은행 강화
금융사가 밀집되어 있는 서울 여의도
라이센스뉴스 = 김상미 기자 | 금융권 판이 바뀌고 있다. 최근 금융권은 다양한 흐름 속에서 구조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키워드로 본 최근 금융 흐름을 보면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화, ▲가계대출 구조 변화 뚜렷, ▲핀테크 기업 IPO 확대, ▲글로벌 투자자 한국 시장 진입 활발, ▲금융그룹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 가속화 등이다.
먼저 디지털자산 규제 완화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부가 은행의 가상자산 산업 참여를 단계적으로 허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금융권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은행이 직접 거래에 참여하기보다는 블록체인 기업이나 수탁 사업자 등에 대한 지분 투자를 먼저 허용하는 방식이 유력하게 거론된다.
금융위원회는 제도 개선을 통해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 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가계대출 구조 변화도 뚜렷하다.
금융당국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 영향으로 은행 대출이 고신용자 중심으로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실제로 주요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평균 신용점수가 950점대를 넘어서며 대출 심사가 강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 문제와 정책금융의 역할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핀테크 기업의 IPO 확대도 주요 흐름이다.
인공지능(AI) 기반 금융 플랫폼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하면서 상장 추진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인도에서 수천만 이용자를 확보한 핀테크 기업들이 코스닥 상장을 준비하는 등 글로벌 시장을 기반으로 한 K-핀테크 성장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시장 진입도 활발해지고 있다.
글로벌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털이 국내 스타트업과 벤처투자 시장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있다.
대형 해외 투자기관이 국내 벤처투자 네트워크에 참여를 추진하면서 국내 혁신기업에 대한 해외 자본 유입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그룹의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도 가속화되고 있다.
주요 금융그룹들이 보험과 자산운용 등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며 수익 구조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우리금융그룹은 보험 계열사 통합을 추진하고 있으며, 하나금융그룹과 KB금융그룹도 자산관리와 투자금융 확대 전략을 통해 비은행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디지털자산, 글로벌 투자,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국내 금융산업의 구조적 변화가 빨라지고 있다”며 “향후 금융회사들의 신사업 전략과 투자 방향이 금융시장 경쟁 구도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본 기사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볼 수 있습니다.
번역을 원한다면 해당 국가 국기 이모티콘을 클릭하시기 바랍니다.
This news is available in English, Japanese, Chinese and Korean.
For translation please click on the national flag emoticon.
키워드
#금융권
#키워드
#트렌드
#디지털자산
#핀테크
#가계대출
#글로벌투자
#포트폴리오
김상미 기자
다른기사 보기
저작권자 © 라이센스뉴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