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서울시와 ‘2026 피노베이션 챌린지’ 개최
[위클리오늘=신하연 기자] 신한은행이 신한카드, 신한투자증권, 신한라이프와 함께 서울시와 공동으로 ‘2026 제5회 피노베이션 챌린지’를 열고 내일(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신한금융그룹과 서울시가 2022년부터 함께 운영해 온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다. 금융 서비스에 실제 접목할 수 있는 기술과 플랫폼, 콘텐츠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해 금융권과의 협업 기회를 넓히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올해 프로그램은 신한퓨처스랩과 서울핀테크랩이 공동 주관하며, 신한은행·신한카드·신한투자증권·신한라이프 등 4개 그룹사와 협업 가능한 혁신 기술 스타트업 6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핀테크와 인공지능, 블록체인, 빅데이터, 디지털 마케팅, 인슈어테크, 페이먼트, 알파·MZ·시니어 특화 서비스 등이다.
선발 기업에는 그룹사 협업 기회와 신한퓨처스랩 육성 프로그램, 서울핀테크랩 프로그램, 사무공간 입주 지원 등이 제공된다. 우수기업 3개사에는 각 1000만원씩 총 30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융 역량과 서울시의 핀테크 인프라를 연결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 발굴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KB금융, S&P 글로벌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 편입
KB금융그룹은 S&P 글로벌이 발표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월드지수에 편입됐다고 밝혔다.
이 지수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의 경영 체계와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수준을 가늠하는 대표 지표로 활용된다. KB금융은 첫 편입 이후 10회 연속 월드지수에 이름을 올리며 장기적이고 일관된 ESG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KB금융은 기후변화 대응 전략과 녹색·전환금융 추진, 개인정보 보호 체계, 지배구조 운영, 포용금융 등 전반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기후 리스크 관리 체계와 데이터 보호 관련 내부통제를 지속 강화한 점도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KB금융은 MSCI ESG 평가에서 5회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고, 서스테이널리틱스 ESG 리스크 평가에서도 2년 연속 Low Risk 등급을 받았다.
KB금융 관계자는 “책임 있는 금융을 위한 고민과 실행이 글로벌 시장에서 의미 있는 평가로 이어졌다”며 “기후변화 대응과 저탄소 전환금융을 중심으로 장기 기업가치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 신한금융, 금융권 최초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 가동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사 간 이상거래탐지시스템을 연계한 ‘보이스피싱 공동대응 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가동 2주 만에 약 8억원 규모의 고객 자산 피해를 막았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은행과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주요 그룹사 사이에서 이상거래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해 보이스피싱 의심 거래를 조기에 찾아내고 공동 대응하는 체계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뒤 지난달 1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신한금융에 따르면 약 2주 동안 의심 정보 1111건을 분석해 이상거래 41건을 포착했다. 그동안 금융지주회사법상 고객정보의 그룹사 간 공유가 제한돼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실시간 연계에 제약이 있었지만, 이번 서비스는 그 한계를 넘어 그룹 차원의 통합 분석 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설명이다.
신한금융은 앞으로 금융당국이 운영하는 보이스피싱 정보 공유·분석 AI 플랫폼과도 연계해 대응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기존 제도적 한계를 보완하고 그룹 차원 협업으로 고객 자산 보호 수준을 한층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보다 안전한 금융환경 조성을 위해 대응 체계를 계속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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