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정혜승기자] 국내 인공지능(AI) 서비스 ‘에이닷’과 ‘파파고’가 글로벌 생성형 AI 서비스 이용자 순위에서 톱50에 안착했다.
글로벌 밴처캐피털(VC) 앤드리슨 호로위츠(a16z)가 이달 발표한 ‘차세대 생성형 AI 소비자 앱 톱 100’ 보고서에서 SK텔레콤의 AI 서비스 ‘에이닷’이 국내 기업 중 유일하게 웹 부문 톱 50에 이름을 올렸다.
에이닷은 지난해 상반기(15위)와 하반기(35위)에 이어 3회 연속 웹 부문 톱 50에 들었다. 올해 상반기에는 39위를 기록했다.
SK텔레콤은 정부가 추진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에이닷으로 축적한 사용자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독자 AI 모델 강화에 나선 모양새다.
이 외에도 순위에서 네이버 ‘파파고’가 모바일 앱 부문 43위를 차지했다. 카메라 앱 ‘스노우’는 48위를 기록했다.
순위는 시장조사기관 시밀러웹 등 트래픽을 바탕으로 산정된 결과다. 실제 사용자 이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정되는 만큼 신규 서비스 유입과 시장 변화에 따라 변동성이 큰 게 특징이다.
한편 순위의 상위권은 대부분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차지했다. 챗GPT는 웹과 앱 부문에서 모두 1위를 기록했다. 웹 부문 2위는 제미나이, 3위는 캔바다. 앱 부문에서는 2위 캡컷이 2위를, 제미나이가 3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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