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U19 대표팀 박세찬 박인찬 최지웅
스페인 U19 세계선수권 단체전 금메달
혼성계주 이어 대회 두 번째 金 수확
“선수와 지도자 함께 이겨낸 값진 금메달”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한민국 근대5종 차세대 유망주들이 또 해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근대5종의 빛나는 미래를 증명했다.
박세찬(경기체고) 박인찬(경북체고) 최지웅(광주체고)이 나선 한국 U19 남자 대표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개최된 국제근대5종연맹(UIPM) 2026 근대5종 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당당히 금메달을 따냈다.
세 선수의 개인전 결승 기록 합산 총점 4514점을 획득해 당당히 1위에 올랐다. 2위 개인중립선수단(AIN·4,02점)와 3위 이집트(4501점)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시상대 가장 높은 곳을 차지했다.
이번 단체전 우승은 결승에 진출한 세 선수가 마지막까지 고른 기량을 발휘하며 합작해 낸 값진 결실이다.
개인전 결승에서 최지웅이 1513점으로 13위를 기록하며 팀 내 선두에 섰고, 박세찬이 1501점(17위), 박인찬이 1500점(18위)으로 나란히 뒤를 받쳤다. 빈틈없는 팀워크로 총점 우위를 지켜냈다.
한편 여자 개인전에 출전한 민소윤(서울체고)도 총점 1407점을 기록하며 당당히 개인 5위를 차지해 남녀 대표팀이 동반 선전하는 값진 성과를 거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혼성계주 금메달로 쾌조의 스타트를 선보였다. 남자 단체전까지 금메달 2개라는 훌륭한 성적을 이어갔다. 근대5종 유망주들의 탄탄한 저변을 세계 무대에 과시했다.
미래국가대표 문예린 감독은 “초반 펜싱의 부진을 딛고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를 응원하며 끝까지 이겨내 얻은 값진 금메달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우승이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가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라, ’우리가 함께 부수고 넘어설 수 있는 벽‘임을 증명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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