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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귀성객 환영부터 비상근무까지…영주시, 연휴 첫날 '안전·환영' 총력

추석 연휴가 시작된 24일 영주시가 영주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한편, 연휴 기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안전한 추석’ 만들기에 나섰다.

귀성객 환영부터 비상근무까지…영주시, 연휴 첫날 '안전·환영' 총력

영주역서 풍기인삼·무섬외나무다리축제 홍보

9개 상황반·300여명 연휴 비상근무 가동

▲ 황병직 영주시장이 24일 영주역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추석 연휴가 시작된 24일 영주시가 영주역에서 귀성객 환영 행사를 열고 고향을 찾은 시민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는 한편, 연휴 기간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며 ‘안전한 추석’ 만들기에 나섰다.

귀성객 환영과 축제 홍보, 비상근무 현장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며 명절 기간 시민 안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준비에 힘을 쏟는 모습이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이날 영주역에서 간부 공무원들과 함께 KTX와 일반열차를 이용해 도착한 귀성객들을 맞이했다.

시는 귀성객들에게 환영 인사를 건네며 지역 관광 안내와 함께 오는 10월 개막하는 대표 가을축제 홍보물을 전달했다.

특히 추석 연휴 이후 이어지는 2026 영주 풍기인삼축제와 2026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집중 소개하며 귀성객들이 명절 이후에도 가족과 함께 영주를 다시 찾을 수 있도록 관광 정보를 안내했다.

영주시는 이번 귀성객 환영 행사를 단순한 명절 인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관광과 소비를 연결하는 계기로 활용했다.

연휴 기간 고향을 찾은 출향인과 방문객들이 가을축제와 주요 관광지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하면서 체류형 관광 수요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영주역에서 만난 한 귀성객은 “명절 첫날부터 고향에서 환영받는 느낌이 들어 반가웠다”며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축제 일정도 알게 돼 가족들과 다시 방문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시는 추석 연휴 무료 개방 관광지와 지역 행사 정보도 함께 안내하며 명절 기간 지역 상권과 관광지 방문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했다.

이에 앞서 시는 23일 추석 연휴 비상근무 현장을 찾아 재난 대응체계와 기관별 협조 상황을 점검했다.

황병직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과 영주시의회 의장, 경북도의원 등은 CCTV 통합관제센터를 시작으로 영주경찰서, 영주소방서, 산불대응센터, 시청 종합상황실 등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 근무하는 직원들을 격려했다.

현장에서는 사건·사고와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상황 공유와 대응 체계를 유지하고, 교통·응급의료·산불 등 주요 분야에서 빈틈없는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안전관리 관계자는 “추석 연휴에는 교통량 증가와 응급 상황이 평소보다 많아지는 만큼 유관기관 간 실시간 협조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영주시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비상근무 체계를 운영한다.

환경관리와 교통수송, 재난·재해관리, 산불 대응, 응급의료, 축산방역 등 9개 분야에 300여 명의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민원과 각종 비상상황에 대응할 계획이다.

시는 쓰레기 처리와 교통 불편, 응급진료 안내, 재난 상황 접수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귀성객과 시민 모두가 불편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추석 연휴 대응은 명절 안전관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겨냥한 점에서 의미가 있다.

귀성객 환영 행사는 출향민에게 고향의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10월 열리는 풍기인삼축제와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참여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관계기관 협조체계 운영은 교통·재난·응급의료 등 생활 안전망을 유지하는 핵심 장치다.

시는 명절 기간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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