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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음식료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화학,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지주사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금리 상승 우려 속 엔비디아(-0.77%), 마이크로소프트(-1.45%), 알파벳A...

[굿모닝! 글로벌 뉴욕증시] 국채금리 상승과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재부...

【뉴스퀘스트=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

5/19(현지시간) 뉴욕증시 하락

다우 -322.24(-0.65%) 49,363.88

나스닥 -220.02(-0.84%) 25,870.71

S&P500 7,353.61(-0.67%)

필라델피아반도체 11,305.50(+0.03%)

뉴욕증시는 美-이란 전쟁 장기화 속 인플레이션 우려가 이어지며 美 국채금리가 연일 급등세를 보였고 금리인한 가능성 까지 높아지며 3대 지수 모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공격을 보류했음에도 대규모 국채선물 매도가 잇따르면서 국채가격을 압박하는 모습이다. 美 동부시간 오후 3시 기준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4.50bp 상승한 4.668%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4.125%로 3.50bp 높아졌으며,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5.181%로 3.40bp 올라갔다. 특히, 30년물 금리는 오전 장중 5.197%까지 올라 2007년 7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글로벌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갔다. 30년물 금리는 지난 2월28일 이란 전쟁이 발발한 뒤로 50bp 넘게 높아졌으며, 이날 10년물과 2년물 금리는 장중 기준 각각 지난해 1월 및 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30년물 금리가 5% 중반은 물론 6%도 가시권에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가 글로벌 자산운용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약 3분의 2는 향후 12개월 이내에 미국 30년물 국채금리가 6%를 돌파할 수 있다고 답했다. 금리가 4% 미만으로 떨어지리라 예상한 비율은 20%에 불과했다. BMO캐피털마켓츠의 이안 린젠 미국 금리전략 총괄은 "미국 주식이 현재 국채 시장의 약세 흐름을 버텨낼 수 있는지가 이번 채권 매도세의 진짜 리트머스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향후 몇 주 내로 30년물 금리가 5.25%에 도달하게 되면 주식 가치도 더 지속해서 후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국채금리 급등 속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장 마감 무렵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상될 확률은 41.1%로 반영됐다. 50bp 인상 확률도 14.9%로 상향 조정됐다. 이에 올해 금리 인상 확률은 동결 확률을 웃돌기 시작했다.

주요 경제지표는 양호한 모습이다. 민간 고용 정보업체 ADP에 따르면, 이달 2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 고용 예비치는 주 평균 4만2,250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 증가분(3만3천명)보다 더욱 커졌으며, ADP는 고용이 2주 연속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에 따르면, 4월 잠정 주택 판매는 전월대비 1.4%, 전년동월대비 3.2% 증가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웃돌았다. 로렌스 윤 NAR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매수자들이 경제적 불확실성 증가와 모기지 금리의 소폭 상승에도 불구하고 신중한 낙관론을 가지고 시장에 진입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연회장 공사 현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에 대한 공격을 최대 다음 주 초까지 연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란에 줄 수 있는 시한이 "이틀이나 사흘 정도"라면서 "아마 금요일이나 토요일, 일요일 그 정도다. 다음 주 초일 수 있다. 제한된 시간"이라고 언급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일 오후 장 후반 당초 이날로 예정됐던 이란에 대한 공격을 중동 국가들의 요청을 수용해 연기한다고 전격 발표한 바 있다. JD 밴스 부통령은 미국과 이란이 협상에서 많은 진전을 이뤘으며 양측 모두 군사 작전 재개를 원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국제유가는 美, 이란 공격 보류 속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0.89달러(-0.82%) 하락한 배럴당 107.77달러에 마감했다. 국제유가 기준인 브렌트유의 7월 인도분 선물 가격은 전장 대비 0.82달러(-0.73%) 하락한 배럴당 111.28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채권시장은 이란 전쟁 장기화 속 인플레이션 우려 지속 등에 약세를 나타냈고, 달러화는 강세를 기록했다.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 가격은 美 금리 상승 압력 속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재생에너지, 금속/광업, 자동차, 복합산업, 화학,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경기관련 서비스업,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제약, 소프트웨어/IT서비스, 운수, 음식료 업종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화학, 에너지, 의료 장비/보급, 지주사 업종 등은 상승했다.

종목별로는 금리 상승 우려 속 엔비디아(-0.77%), 마이크로소프트(-1.45%), 알파벳A(-2.34%), 아마존(-2.08%), 메타(-1.41%), 테슬라(-1.43%) 등 대형 기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고, 금, 은 가격 하락세 지속 등에 뉴몬트(-4.33%) 등 금, 엔데버 실버(-5.06%) 등 은 관련주가 하락했다. 반면, 이날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돌아섰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엑슨 모빌(+1.28%), 셰브론(+1.50%), 옥시덴털 페트롤리움(+1.68%) 등 에너지 관련주들이 상승했고, 홈디포(+0.88%)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공개하며 소폭 상승했다. 샌디스크(+3.77%), 인텔(+2.43%), 마이크론 테크놀로지(+2.52%), 마블 테크놀로지 그룹(+4.34%), AMD(-1.65%), 브로드컴(-2.29%), 램 리서치(-1.65%), 퀄컴(-3.94%) 등 반도체 관련주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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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식 주식디자인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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