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회

군복 입고 IR 피칭 나선 해군 장병들… 부산대서 '창업 실전훈련'

최종 선발된 13개 팀은 향후 국방부 본선을 거쳐 오는 9월 예정된 '범부처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에 국방부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해군은 군 내부 창의문화 확산과 유망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운영...

군복 입고 IR 피칭 나선 해군 장병들… 부산대서 '창업 실전훈련'

해군 창업경진대회 본선 26개 팀 참여… 사업모델 고도화 지원

우수팀은 ‘K-스타트업 2026’ 국방부 대표 출전

부산대 창업지원단과 대한민국 해군이 7~8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2026 기업가정신함양 창업 항해캠프’를 열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부산대 제공

“전역 뒤 막막함 대신 창업 아이디어를 붙잡은 청년들이 모였다.”

부산대학교 창업지원단과 대한민국 해군이 손잡고 장병 창업인재 육성에 나섰다. 단순 아이디어 발표 수준이 아니라, 실제 투자설명(IR)과 사업모델 검증까지 이어지는 실전형 프로그램이다.

부산대 창업지원단은 7일부터 8일까지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 항해캠프’를 열고 해군창업경진대회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집중 멘토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에는 해군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오른 26개 팀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사업계획 구체화와 투자유치 발표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멘토링과 Demo IR 프로그램 등을 소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군복 차림 참가자들이 발표 자료를 다시 넘겨보며 마지막 피칭 연습에 몰두했다.

최종 선발된 13개 팀은 향후 국방부 본선을 거쳐 오는 9월 예정된 ‘범부처 올해의 K-스타트업 2026’에 국방부 대표 자격으로 참가하게 된다.

해군은 군 내부 창의문화 확산과 유망 창업인재 발굴을 위해 창업경진대회를 운영 중이다. 부산대 창업지원단 역시 창업중심대학 사업을 기반으로 지역 청년 창업기업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강정은 부산대 창업지원단장은 “군과 대학이 함께 청년 창업 생태계를 넓혀가는 협력 모델”이라며 “장병들의 전역 후 창업 기반 마련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부산대-해군 협력 창업캠프다.

(더쎈뉴스 / The CEN News) 이승렬 기자 ottnews@kakao.com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