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경찰의 스타벅스 압수수색과 관련해 "이재명 정권이 절대 권력을 쥐어주자마자 알아서 보은수사를 한다"며 "왜 검찰 보완수사권 폐지에 반대했는지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를 담은, 경찰에 수사권을 몰아주는 형소법 개정안이 통과되고 나니 부동산 세제개편 등 정권에 불리한 이슈가 넘쳐나는 때 정치경찰이 보은이라도 하듯 기막힌 타임에 스타벅스 압수수색을 실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검찰이 영장신청을 기각했던 사안인 데다, 기업 마케팅 전략을 소비자 판단에 맡기지 않고 압수수색으로 사상검증까지 해야 하는 것"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재명 대통령이 스타벅스를 막장 행태라 비난했는데, 이런 식의 하명수사야말로 막장 경찰의 막장수사"라며 "보완수사권 폐지로 막장 경찰의 막장수사가 일상화될 수 있는 문을 활짝 열어젖힌 것"이라고 직격했습니다.
박충권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보완수사권 폐지법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지 채 하루도 안 돼 경찰 공권력이 폭주하고 있다"며 "대통령의 사필귀정 한마디에 경찰은 민중의 지팡이를 포기하고 정권의 홍위병이 되기로 작정했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또 "이번 사건을 고발한 시민단체는 스타벅스뿐만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과 장관들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함께 고발했는데도 정권 핵심 인사들 수사는 속도조차 내지 못하고 민간기업만 압수수색 하는 것은 편향수사"라 꼬집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도 SNS에 "경찰의 권력 눈치보기가 극에 달했다"며 "대통령이 한마디 하면 무조건 압수수색이냐"며 "보완수사권 폐지로 최소한의 견제 장치도 없어졌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오늘 스타벅스 압수수색은 중국식 공안 국가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그 책임은 온전히 이재명 대통령에 있다"고 일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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