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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힘 경기도지사 경선 나선 함진규·이성배 예비후보, 경기도의회 찾아...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최대 ‘K-반도체클러스터’ 완성, GTX 조기 개통 및 노선 전면 확대, 역세권 중심... 경기도 산업 정책과 관련된 ‘3축’ 전략은 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 중심의 반도체·AI 클러스터, 화성·평택...

국힘 경기도지사 경선 나선 함진규·이성배 예비후보, 경기도의회 찾아...

함진규 “경기도, 정치적 체급 키우는 양성소 아냐”

이성배 “정치인 아닌 문제 해결사 되기 위해 나서”

함진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6.4.22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경선에 나선 함진규·이성배 예비후보가 잇따라 경기도의회를 찾아 출사표를 던졌다.

함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 성장의 엔진이자 우리 삶의 터전인 경기도를 재설계해 경기도의 무한한 발전을 위한 계획과 포부를 밝히겠다”며 도지사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경기도는 투쟁이나 말만 앞세우는 분들의 정치적 체급을 키우는 양성소가 아니다”며 “저는 도지사 집무실을 31개 시·군과 1천400만 도민의 삶을 챙기는 ‘현장 집무실’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와 당, 공기업 현장에서 정책을 만들고 예산을 따내며 우리가 가야 할 길을 내는 방법을 실천으로 배웠다”며 “그 경험과 실력으로 경기도를 글로벌 경기도로 이끌고, 도민들과 경기도 남·북부가 함께 번영하는 세상을 만들 준비를 마친 함진규가 행동으로 도민을 섬기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함 예비후보는 경제·교통·주거·미래·복지혁신 ‘경기도 5대 혁신 실천 프로젝트’를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세계 최대 ‘K-반도체클러스터’ 완성, GTX 조기 개통 및 노선 전면 확대, 역세권 중심 고품격 스마트 주택 공급, 규제의 불모지를 기회의 땅으로 대전환, 경기도형 맞춤형 돌봄 등이 포함됐다.

함 예비후보는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상투적인 정치적 수사나 화려한 담론이 아니다”며 “경험과 실천으로 경기도를 키우고 민생을 살리는 사람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성배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경선 예비후보는 22일 오전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026.4.22 /한규준기자 kkyu@kyeongin.com

이성배 예비후보 전날 국회에 이어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도지사 출마를 공식화 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십수년간 국민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자리에서 늘 ‘현장’을 중심에 두고 살았다”며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경기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이라는 결과로 바꾸는 책임의 자리에 서겠다”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산업의 성과가 일자리로 이어지고 주거로 연결되고 삶의 질로 완성되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3축·5핵심’ 전략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경기도 산업 정책과 관련된 ‘3축’ 전략은 판교·용인·이천·화성·평택 중심의 반도체·AI 클러스터, 화성·평택·시흥·김포·판교 중심의 SMART 자동차 클러스터, 고양·파주·의정부·양주·남양주 중심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 등 3가지 축을 통해 산업 기반과 인프라를 구축하는 계획이다.

‘5핵심’ 전략은 ‘15분 생활권’ 개념을 경기도에 적용해 일자리·주거·교육·교통·문화 등이 통합된 생활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그는 “경기도의 곳곳을 잇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세대와 지역을 연결하는 주거·교육 복지를 실현하겠다”며 “도민의 삶이 단절되지 않고 하나로 연결되는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예비후보는 “저는 정치인이 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되기 위해 나왔다”며 “말로 설명하는 정치가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는 행정을 하겠다. 경기도의 변화를 말이 아니라 성과로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양향자·함진규·이성배 예비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는 국민의힘 도지사 경선은 두 차례의 토론회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의 투표를 거쳐, 다음 달 2일 최종 후보를 확정 발표한다.

/한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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