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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방도시 계룡을 수놓은 전국 댄스스포츠

경쾌한 라틴댄스와 우아한 스탠다드댄스가 번갈아 펼쳐질 때마다 관람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음악에 맞춰 호흡을 맞춘 선수들의 움직임은 계룡국민체육센터를 전국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의 경연 무대로 바꿔놓았다.

국방도시 계룡을 수놓은 전국 댄스스포츠

경쾌한 라틴댄스와 우아한 스탠다드댄스가 번갈아 펼쳐질 때마다 관람석에서 박수가 쏟아졌다. 음악에 맞춰 호흡을 맞춘 선수들의 움직임은 계룡국민체육센터를 전국 댄스스포츠 동호인들의 경연 무대로 바꿔놓았다.

충남 계룡시는 31일 계룡국민체육센터에서 제16회 충청남도지사기 전국 댄스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댄스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남도댄스스포츠연맹과 계룡시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관한 대회에서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선수들이 라틴과 스탠다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화려한 동작과 정교한 스텝, 파트너 간 호흡이 어우러진 경연은 관람객들에게 댄스스포츠 특유의 역동성과 예술적 매력을 선사했다.

대회 유치 과정에서 계룡시가 제시한 참가 예상 규모는 전국 17개 시·도와 충남 15개 시·군의 선수·동호인 등 1000여 명이다. 전국 단위 체육 교류를 통해 생활체육 참여 기반을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지난 2025년 15회 대회가 충남 당진에서 열린 데 이어 올해는 국방도시 계룡이 전국 댄스스포츠 경연의 무대를 맡았다.

시의 체육정책과도 맞닿아 있다. 계룡시는 대회 지원을 위해 체육진흥기금 1000만원을 집행했다. 충남도체육회 지원 예정액을 포함한 개최 지원 규모는 모두 2000만원이다.

시는 전국 선수단과 가족들의 방문이 지역 상권과 관광 활성화로 연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7년에는 생활체육 진흥 5개년 종합계획을 마련해 체육활동 지원을 체계화할 예정이다.

나웅열 문화체육관광실장은 전국 각지에서 계룡을 찾은 선수와 동호인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하며,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교류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아울러 체육시설 확충과 이용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구상도 덧붙였다. /계룡=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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