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대구] [앵커]
이른바 한국시리즈 방식으로 치르는 국민의힘 경북도지사 본경선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예비경선을 뚫고 올라온 김재원 예비후보와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예비후보가 자신만이 경북 발전의 적임자라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김도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역 경제 재건과 행정 혁신 등을 내걸고 경북도지사에 도전한 국민의힘 김재원 예비후보.
기업 유치를 위해 각종 인허가를 20일 이내에 처리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지역 핵심 산단 재도약과 미래 산업 육성, 청년 유출을 막을 청년 인재 뱅크도 주요 공약입니다.
[김재원/국민의힘 예비후보 : "대한민국 근대화를 이끌어 온 포항 철강 공단, 구미 전자 산단을 현대 산업 수요에 맞춰서 재구성해서 다시 전성기의 모습으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3선 도전에 나선 이철우 예비후보는 자신이 가장 먼저 제시했던 대구 경북 행정 통합을 다음 임기에 완성한다는 방침입니다.
순환 철도망 등 광역 철도 구축과 AI 기반의 지역 산업 재설계, 투자 플랫폼 구축 등이 담긴 경북 대전환 10+1 프로젝트도 제시했습니다.
[이철우/국민의힘 예비후보 : "3선(도전)을 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우선 산불 피해지역을 피해 주민을 어떻게 보상을 철저히 해주고, 그다음에 거기를 재개발 재창조하는."]
핵심 현안인 신공항 건설을 두고, 두 예비후보가 서로 다른 해결책을 제시한 가운데, 주요 공약과 실행 방안의 차별화가 표심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1대 1 대결 구도가 펼쳐지면서 그간 다자 구도에서 보였던 지지율 격차가 무의미해졌고, 상대 후보에 대한 비방도 조금씩 커지면서 신경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은 다음 주 방송 토론 등을 거쳐 다음 달 중순쯤 최종 후보를 가립니다.
KBS 뉴스 김도훈입니다.
촬영기자:백창민·백재민/그래픽:인푸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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