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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두 번째 현장서도…“장동혁, 결자해지해야” 후보가 쓴소리

의료 AI와 첨단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강원 발전 프로젝트를…."] 원내 지도부는 별도로 부동산 정책에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정부 심판론'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선거 이후에는...

국민의힘, 두 번째 현장서도…“장동혁, 결자해지해야” 후보가 쓴소리

[앵커]

국민의힘 지도부는 강원도 양양으로 갔습니다.

지방선거를 지원한다고 갔지만, 당 때문에 속이 탄다는 후보의 쓴소리에 머쓱해졌습니다.

보도에 여소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붉은 점퍼의 김진태 국민의힘 강원지사 후보가 웃으며 장동혁 대표를 맞이한 것도 잠시, 작심한 듯 쓴소리를 쏟아냅니다.

"후보들은 속이 탄다" "당이 뒷받침해 줘야 한다" 바로 옆에 앉은 장 대표를 직격했습니다.

[김진태/국민의힘 강원도지사 후보 : "'(국민의힘) 중앙당 생각하면 열불이 나서 투표 안 한다', 이런 사람들이 많습니다. 결자해지가 필요합니다."]

듣고만 있던 장 대표, 자리를 옮겨 원론적인 답만 내놨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당을 위한 애정의 말씀으로 생각하고, 선거에서 이기기 위해서 중앙당이 무엇을 해야 될지에 대해서 고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국민의힘은 오늘(22일) 이곳에서 지도부 회의도 계획했다 현장 방문만 하는 걸로 일정을 축소했습니다.

지도부를 향한 후보들의 쓴소리와 무관하지 않아 보입니다.

강원 지역 교통망 확충과 산업 기반 조성 같은 '맞춤형' 지역 공약도 발표했지만, 빛이 바랬습니다.

[장동혁/국민의힘 대표 : "강원도에 한 시간대 교통 혁명을 일으키겠습니다. 의료 AI와 첨단 의료산업을 기반으로 차원이 다른 강원 발전 프로젝트를…."]

원내 지도부는 별도로 부동산 정책에 공세 수위를 높이며 '정부 심판론' 바람몰이에 나섰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 "선거 이후에는 보유세와 양도세 인상 등 세금 폭탄이 본격 투하될 것이라는…."]

이정현 전 공관위원장을 전남광주시장 후보로 확정하는 등 남은 공천도 서두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여소연입니다.

촬영기자:조승연 박영웅/영상편집:조완기/그래픽:유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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