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6.05.15. chocrystal@newsis.com /사진=조수정
국민연금의 국내주식 보유고가 500조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민연금의 향후 5년 자산 배분 방향을 정하는 중기자산배분안이 이달 28일 확정된다.
1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4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2027~2031년 중기자산배분안 수립 현황을 중간 보고한 뒤 28일 기금위에서 최종안을 확정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기금위가 한 달에 두 차례 기금위를 개최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코스피 급등과 국내 주식 목표비중 초과 등 현안에 대해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간이 소요되는 것으로 관측된다.
시장 초미의 관심사는 국민연금이 국내주식 비중을 조정할지 여부다.
국민연금의 지난 2월 말 국내주식 평가액은 395조1000억원이었다. 같은 시점 코스피는 6244.13이었다. 코스피지수가 8000을 처음 돌파한 15일 장중 고점 기준으로는 국내주식 평가액이 509조2000억원까지 늘어난다. 코스피는 이날 장중 8046.78까지 오르며 사상 처음 8000선을 넘어섰다. 2월 말 이후 국내주식에서만 약 109조9000억원의 평가이익이 더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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