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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전시·교육·환경·관광 잇는 해양과학문화 일번지 ‘우뚝’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폭넓은 해양과학문화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김외철 관장 취임 후 3년 새 관람객 100만 명 증가

국립울진해양과학관 전경.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폭넓은 해양과학문화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민들은 물론, 전국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과학관은 특히 김외철 관장 취임이후 다양한 이벤트와 각 기관과의 상생협력을 강화하면서 올 8말 현재 누적 관람객 156만명이 찾는 핫 플레이스가 됐다.

김 관장은 지난 2023년 11월 20일 제2대 관장으로 취임한 이후 전시·교육 혁신과 지역상생, 국내외 협력 확대, ESG 및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 명실공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양과학문화기관으로 도약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부단의 노력의 성과는 관람객의 획기적인 증가로 입증됐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 관장

2020년 7월 개관한 과학관은 2023년 11월 20일 기준 누적 관람객은 56만 8천10명이었다.

그러나 김 관장 취임 985일 만인 2026년 8월 1일에는 156만 9천780명의 누적 관람객을 기록했다.

취임 3년이 안된 시점에서 관람객 100만 1천770명이 증가한 것은 지리적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전국에서 관람객들이 찾는 대표적인 해양과학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개관 6년 누적 관람객 157만명

지리적 한계 불구 발걸음 이어져

전시 확대·가족 단위 문화행사

학교·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등

관람객 중심 운영 혁신 노력 결실

2024년 5월 누적 관람객 70만 명을 넘어선 데 이어 2025년 3월 22일에는 개관 4년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을 달성했다. 이후에도 관람객 증가세가 이어지며 2026년 8월 1일 누적 관람객 156만 9천780명을 기록했다.

취임 이후 985일 동안 하루 평균 약 1천17명, 월평균 약 3만 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성과는 특별기획전 ‘출동! 극지탐험대’ 및 5주년 기념 기획전시 ‘심해 깊은바닷속으로’ 등 전시 확대, 가족 단위 문화행사 운영, 학교 및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강화, 지역 문화예술과 해양과학을 결합한 프로그램 등 관람객 중심의 운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관람객의 양적 증가와 함께 서비스와 교육의 질적 수준도 높아졌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은 2023년 관람객 만족도 조사에서 90.8점을 기록했으며, 재정경제부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4년 4월 9일부터 관람객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해양과학 질문 코너를 도입하고, 2024년 12월에는 바닷속전망대 등 주요 전시공간을 새롭게 단장하는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한 서비스 개선을 지속했다.

2025년 4월에는 과학관 방문이 어려운 학교에서도 해양과학교육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해양과학 교구재 대여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했다.

2025년 7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죽변고등학교 학생 17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계 ‘학교 밖 교육’ 시범사업을 운영했다.

국내 중심이던 협력망도 해외 해양과학기관으로 확대됐다.

2024년 5월, 100년 역사의 노르웨이 프람박물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같은 해 7월에는 주한노르웨이대사관과 해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2025년 4월에는 미국 AltaSea 해양연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해양과학 연구성과와 교육·전시 콘텐츠 교류 기반을 마련했다.

국제협력은 청소년 교육 분야로도 확장됐다. 2026년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미국·대만 청소년 약 30명이 참여하는 국제 청소년 해양과학 워크숍을 갖기도 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후위기와 블루카본 등 글로벌 해양 현안을 주제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 해양생태계 현장조사, 전문가 멘토링 및 팀별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국내에서도 대구·인천·강원·전남교육청을 비롯해 국립과학관, 박물관, 연구기관 및 생태·산림기관과 협력하며 해양과학 교육·전시 네트워크를 넓혔다.

김 관장 취임 이후 지역사회와의 상생은 과학관의 핵심 운영방향으로 자리 잡았다. 전통시장 장보기와 나눔행사, 농촌 일손 돕기, 지역축제 참여, 복지기관 초청행사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기여했다.

글로벌 협력 확대·해양 정화 활동

전통시장 장보기·농촌 일손돕기

오션마켓 열고 주민 일자리 창출

지역 상생·현장 중심 ESG 실천

안전·청렴·책임경영 체계 강화

특히 2025년 10월 24일 과학관 1층에 고객편의시설인 ‘파도소리 오션마켓’을 개관 이후 처음으로 열었다.

오션마켓은 음료와 간식, 지역특산물 판매 및 휴게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울진지역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매장 관리와 안내, 판매, 정산, 재고관리 등에 직접 참여하는 지역상생형 사업이다. 관광객 편의 증진과 노인 일자리 창출을 결합한 공공기관 상생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말에는 오션마켓을 통해 지역 고령층 12명, 체류형 교육시설 ‘해맑음동’의 위생·시설관리를 통해 취약계층 10명 등 총 22명의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성과도 거뒀다. 2026년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에 기관 최초로 선정돼 주목받았다.

2026년 3월 16일에는 경북문화재단을 비롯한 15개 기관·단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문화 격차 해소와 문화향유 확대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ESG 경영도 기관 운영의 핵심가치로 정착됐다. 2023년 12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에 선정됐으며, 이후 3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농어촌 ESG 실천인정기관에도 2024년 최초 선정된 이후 2025년과 2026년까지 3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2025년에는 공공부문 온실가스 감축 우수기관에 선정되고, 제3회 한국ESG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ESG대상을 수상했다. 해양환경교육 프로그램인 ‘탄소배출 ZERO’도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 지정됐다.

2026년 1월에는 형식적인 시무식 대신 임직원이 참여하는 해양정화활동으로 새해 업무를 시작해 현장 중심의 ESG 실천 의지를 보여줬다.

국민과의 소통방식도 디지털 중심으로 확대됐다. 2024년 11월 개관 이후 처음으로 대한민국인터넷소통대상을 수상했으며, 2025년 7월에는 ‘소셜아이어워드 2025’ 인스타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민이 직접 주요 기관 성과를 선정하는 ‘국민이 선정한 10대 뉴스’를 운영하고, 시설 명칭 공모전, 국민 아이디어 제안, 국민안전점검단 공모 등 국민 참여형 사업을 확대했다.

2025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투표에서는 ‘개관 4년 8개월 만에 누적 관람객 100만 명 돌파’가 ESG 경영 부문 1위로, ‘탄소배출 ZERO 우수 환경교육프로그램 지정’이 교육·전시 부문 1위로 각각 선정됐다.

기관의 성장과 함께 안전·청렴·책임경영 체계도 강화해 노사 합동 안전실천 결의대회, 태풍과 집중호우 대비 안전점검, 합동소방훈련, 밀폐공간 및 온열질환 대응훈련 등을 실시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했다.

청렴 분야에서는 반부패·청렴교육, 노사화합 청렴 워크숍, 청렴 서한문 발송, 청렴보안관 운영 등을 추진했다. 2025년 11월에는 규범준수경영시스템을 최초로 획득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과 법규 준수, 내부통제 역량을 한층 강화했다.

국립울진해양과학관이 지난 2-25년 3월24일 누적관람객 100만명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김외철 국립울진해양과학관장은 “취임 이후 국민이 다시 찾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과학관을 만들기 위해 임직원들과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취임 985일 만에 관람객 100만 명 증가라는 성과는 과학관을 찾아주신 국민과 지역사회, 임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과”라고 말했다.

김 관장은 “앞으로도 전시와 교육, 문화와 관광, 지역과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혁신을 통해 국민 누구나 해양과학의 가치를 쉽고 즐겁게 체감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과학문화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상만기자 dgdesk@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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