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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외 금값 약세 지속, 고금리와 지정학적 압박 영향 분석

사진=구글AI 2026년 3월 21일 기준, 국내외 금 시세가 모두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금 1돈(24K, 3.75g)의 당일 거래 가격은 금시세닷컴에서 판매가 840,000원, 구매가 98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18K와 14K 금은 각각 619...

국내외 금값 약세 지속, 고금리와 지정학적 압박 영향 분석

사진=구글AI

[비즈월드] 2026년 3월 21일 기준, 국내외 금 시세가 모두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금 1돈(24K, 3.75g)의 당일 거래 가격은 금시세닷컴에서 판매가 840,000원, 구매가 989,000원으로 집계됐으며, 18K와 14K 금은 각각 619,000원, 48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백금은 345,000원에 매도할 수 있고, 매수가는 410,000원으로 형성됐다.

은 가격은 매도 기준 14,000원, 매수 기준 15,500원 선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에서도 순금 1돈 구매 시 994,000원, 판매 시 830,000원(VAT 포함)으로 나타났고, 18K와 14K 역시 각각 매도가 610,100원, 473,100원에 이르렀다.

백금과 은의 경우 각각 422,000원, 332,000원, 15,860원, 11,820원에 각각 매수와 매도 가격이 형성되어 있다.

최근 국내 금 시세는 0.6%의 변동 폭을 보이고 있다. 환율 역시 금값에 영향을 주고 있는데, 1달러당 1,503.40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군사적 긴장과 에너지 시장 불확실성 등 지정학적 요인은 금 시장에 복합적인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과 이란 간의 밀리터리 갈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가능성, 중동 정세 불안정이 계속되고 있지만, 고유가로 인한 인플레이션 우려와 전반적인 글로벌 고금리 기조가 금값의 되돌림을 가로막는 수준이다.

미국 당국은 중동 추가 파병 계획이 없음을 분명히 했으나, 이란 최고지도자는 계속해서 해협 봉쇄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미국과 러시아가 에너지 위기 관련 논의를 재개하면서 세계 에너지 시장 안정과 인플레이션 진정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는데, 이는 금값에 부정적 요소로 평가된다.

앞으로의 금 시세 방향과 관련해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오는 4월 29일 회의에서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12.4%, 동결이 87.6%로 관측되고 있다.

6~7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매우 낮거나 일각에서는 32%로 제시된다. 중국도 1년 및 5년 만기 대출우대금리를 각각 3.0%와 3.5%로 10개월간 동결하면서 양적 부양 정책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처럼 글로벌 지역의 금리 동결이 확고해지면서 금값 하락세는 앞으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투자자들은 금 가격에 영향을 주는 환율, 중앙은행 정책, 지정학 요인 등의 변동을 주의 깊게 살피며, 신중하게 매수와 매도 시점을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비즈월드=김다혜 기자 / ksj007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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