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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국내산보다 30% 저렴…태국산 계란 첫 수입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해 태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태국산 계란을 정부 주도로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국내산보다 30% 저렴…태국산 계란 첫 수입

농림부, 224만개 분량 공급

농림축산식품부는 7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수급 불안에 대응해 태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해 국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태국산 계란을 정부 주도로 수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존에 들여오던 미국 오하이오주산 계란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수입이 중단됨에 따라 이를 대체하기 위한 조치다.

농식품부는 수입에 앞서 샘플 물량을 통해 안전성과 품을 점검했으며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검역·위생 기준을 모두 충족했다고 설명했다.

수입 물량은 모두 224만개로 오는 10일부터 이달 말까지 9차례에 걸쳐 항공편으로 들어온다.

공급되는 계란은 태국 축산개발부(DLD)가 검증한 갈색란 A등급 라지사이즈(60g이상)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특란 규격에 해당한다.

공급을 맡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대형 유통업체와 식자재 업체 위주로 공급하던 기존 수입란과 달리 중소형 마트 판매 비중을 높일 방침이다. 가격은 시중 국산 계란의 약 70% 수준이다.

aT가 운영하는 농산물유통정보 서비스인 ‘카미스’(KAMIS)에 따르면 이날 기준 계란 특란 30구 기준 평균 소매가격은 7천49원이며 지난 3일부터 계속 오르고 있다. 김홍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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