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과학

국내 스타트업 베이콘, 일본 고베시와 통신 사업 진행

고베시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첨단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정보기술(IT) 투자를 하는 '쿨 고베'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쿨 고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베시 공무원들은 국내외...

국내 스타트업 베이콘, 일본 고베시와 통신 사업 진행

통신 분야의 국내 신생기업(스타트업) 베이콘은 21일 일본 고베시와 통신서비스 제공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지방 자치단체와 공동으로 사업을 하는 흔치 않은 사례다. 2018년 서용준 대표가 창업한 베이콘은 휴대폰에 필요한 가입자식별모듈(USIM, 유심) 칩을 소프트웨어로 만들어 해외에서도 유심을 교환할 필요 없이 저렴한 비용으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이심(eSIM) 서비스를 국내와 일본에서 제공한다.

서용준 베이콘 대표가 한국일보와 인터뷰를 하며 '이심이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일보 자료사진

고베시는 일본에서 대표적인 첨단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대규모 정보기술(IT) 투자를 하는 '쿨 고베' 프로젝트를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쿨 고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에 따라 고베시 공무원들은 국내외 출장시 베이콘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번 계약으로 베이콘은 고베시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이심 서비스 '이심이지'를 소개하고, 자체 앱에서 고베시 정보를 제공한다. 또 관계사인 일본 소프트베이를 통해 일본 지방자치단체들과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베이콘은 이심이지 이용자들에게 고베 여행 때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이 업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국내 스타트업이 일본 지방 자치단체와 직접 사업을 진행하는 중요한 사례"라며 "앞으로 일본 지자체 및 공공기관, 기업과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 공유하기
페이스북X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i

댓글

0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아직 댓글이 없습니다 이 기사에 첫 의견을 남겨보세요.

댓글 수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