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모 KODA 신임 협회장 취임
“글로벌 공간수요 선도” 목표 설정
3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디벨로퍼협회 제7대 회장단 출범식에서 김한모(앞줄 가운데) 신임 회장과 조정식 국회의원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6.3.31 /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국토의 숨겨진 가능성을 찾아 공간가치를 창출하는 한국디벨로퍼협회(KODA)가 신임 회장 취임을 계기로 글로벌 도시개발·주거문화의 기준이 되겠다고 선포했다.
KODA는 31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김한모 제7대 협회장 취임식 및 김승배 5·6대 협회장 이임식을 개최하고 새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주현 KODA 명예협회장 등 전현직 임원과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윤학수 대한전문건설협회장, 한만희 해외건설협회장(전 국토해양부 차관), 최운구 기계설비건설공제조합 이사장, 김종호 공인중개사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대통령비서실 정무특보인 조정식 의원과 손명수·안태준·서삼석·황희(이상 민)·이철규·신동욱·김대식(국) 의원, 국토교통부 관계자 등 정관계 인사도 대거 자리했다.
부동산 개발사 권익단체인 KODA는 IMF외환위기 직후인 지난 2003년 건전하고 투명한 개발체계를 조성하자는 취지로 창립했다. 현재 2천300여 개발사업자와 950여 회원사가 소속된 가운데 정책연구와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사업으로 국내 산업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성과를 시민 삶에 직접적으로 투영해온 것으로 평가받는 이들은 향후 콘텐츠기획과 친환경솔루션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하겠다는 계획도 이날 소개했다.
김 신임 협회장은 취임사에서 “국가 생활인프라 구축에 핵심역할을 수행하는 회원사 여러분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며 “나아가 국가경제와 도시발전을 견인하는 정책 싱크탱크로 기능하고, AI(인공지능)와 빅데이터 기반의 디지털 전환을 주도해 스마트협회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체계적인 직무역량 강화교육을 통해 모든 회원사가 미래시장을 이끄는 스마트디벨로퍼로 거듭날 수 있는 페이스메이커가 될 것”이라며 “또 K디벨로퍼의 이름으로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 국내에서 축적한 개발경험과 노하우를 세계와 공유함으로써 글로벌 공간수요를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우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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