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가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2026 수원시 일자리박람회’에 총 2,028명의 구직자가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내 고용 활성화를 위해 첨단·제조·복지 등 특화산업 중심의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여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다.
행사장에는 총 50개 기업이 참여하여 구직자들과 일대일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산업별 채용관과 더불어 경력보유여성, 장애인 등 취업배려계층을 위한 맞춤형 채용관이 운영되어 현장에서만 총 613명이 면접에 응시했다. 이 중 180명은 각 기업에서 진행하는 2차 면접 대상자로 선정되어 최종 합격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구직자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눈길을 끌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기업 매칭과 모의 면접, 뷰티 분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한 컨설팅이 진행되었으며, 이력서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반도체 분야 현직자가 직접 전하는 취업 전략 특강이 열려 실무적인 조언을 얻고자 하는 청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미래 인재인 직업계고 학생들을 위한 사전 프로그램도 알차게 꾸려졌다. 학생 2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1 실전 면접 클리닉과 AI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특강, 멘토링 프로그램 등이 진행되어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수원시는 앞으로도 기업과 구직자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지역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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