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까지 중증응급환자 24시간 전담…지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9년 연속 응급의료 최우수기관…응급·감염병 대응 역량 재확인
▲ 구미차병원 응급실
차의과학대학교 부속 구미차병원이 보건복지부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되며 향후 3년간 경북 서부권 중증응급환자 진료의 중추 역할을 이어가게 됐다.
구미차병원은 지난 1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권역응급의료센터로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1일부터 2029년 10월 31일까지 경북 서부권역 중증응급환자를 전담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한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중증응급환자에게 24시간 전문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응급의료체계의 핵심 의료기관이다. 구미차병원은 지난해 2만5천727명의 응급환자를 진료하는 등 지역 응급의료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 왔다.
구미차병원은 9년 연속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기관 평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으며, 2017년 권역응급의료센터 A등급 획득을 비롯해 경북 최초 의료기관 인증평가 획득과 의료기관 인증 4주기 통과 등 우수한 의료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신종플루와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적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는 국민안심병원과 코로나19 중증응급진료센터, 감염병전담병원, 긴급치료병상 운영 의료기관으로 지정돼 지역 거점병원으로서 공공의료 기능을 충실히 수행했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부 중증외상 특성화센터 지정, 심혈관 중재시술 인증기관, 아동학대전담의료기관, 장애친화 산부인과 운영, 경북 최초 신속 PCR 검사 도입, 신생아집중치료센터(NICU)와 응급전용 투석기 운영, 중환자실(ICU) 및 NICU 병상 확충 등 필수의료 분야를 지속적으로 강화하며 지역 의료안전망 구축에 힘써왔다.
김재오 병원장은 “권역응급의료센터로서 중증응급환자가 언제든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24시간 빈틈없는 응급의료체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지역 필수의료체계 강화에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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