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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구미쌀 ‘일선정품’ 대형 유통망 타고 연 400억 넘본다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구미쌀이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넓히며 전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구미쌀 ‘일선정품’ 대형 유통망 타고 연 400억 넘본다

8월 말 기준 판매 매출 258억

이마트·CJ 즉석밥 판로 확보

명절 특판 행사·물류비 지원

판로 확장 행정 지원 사격 지속

구미시 농특산물 공동브랜드 ‘일선정품’ 구미쌀이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시장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넓히며 전국 소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구미시는 지난해 5월 선산RPC 준공 이후 구미쌀 품질 고급화를 위해 생산부터 저장·유통·홍보까지 전 과정에 걸친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구미시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구미쌀 판매 매출은 총 258억원으로, 이마트 등 대형 유통업체 74억원, CJ 즉석밥 가공용 60억원, 식자재마트 40억원, 온라인 판매 52억원 등이다. 시는 거래처를 지속 확대해 연내 400억원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수도권 판로 확대도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9월 서울에서 열린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에서 농협 경제지주와 20kg 기준 2천포, 1억2천200만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체결해 서울지역 하나로마트 공급 기반을 마련했다. 서울 공군호텔과도 5천만원 규모의 구매계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에서 구미쌀은 구매협약을 포함해 2억8천8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제1회 행사 판매액 6천500만원보다 약 4.4배 증가한 규모다.

구미시는 품질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지역에 적합한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기존 일품벼를 대체해 ‘미소진품’을 주력 품종으로 보급하고, 프리미엄 ‘영호진미’ 생산도 지원하고 있다. 또 GAP 단지 10개소, 550㏊를 육성해 학교급식 등 안정적인 판로와 연계한 품질 고급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구미쌀은 2025년 팔도농협쌀 대표브랜드 우수상에 이어 2026년 경북 쌀 우수브랜드에 선정되며 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

구미시는 명절 특판행사와 함께 10kg당 2천원 상당의 구미사랑상품권을 지원해 지역 쌀 소비를 촉진하고 있으며, 관외 대량구매처 물류비 지원과 홍보도 이어갈 방침이다.

최규열기자 choi6699@idaeg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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