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리스크 반영 우대 대상 포함 금융지원 강화
최대 7천만원 보증·2년간 3% 이차보전 지원
▲ 경북신용보증재단 전경.
경북신용보증재단이 대외 경제 불확실성에 직면한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한층 강화한다.
재단은 25일 소상공인의 자금 애로 해소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시행 중인 ‘2026년 구미시 소상공인 새희망 특례보증’의 운영기준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의 핵심은 중동전쟁 여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우대지원 대상에 새롭게 포함한 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 청년창업자, 착한가격업소, 다자녀업체에 더해 중동 관련 피해 소상공인도 특례보증을 통해 보다 유리한 조건의 금융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우대 대상 확대에 따라 해당 소상공인들은 기존보다 높은 보증 한도를 적용받을 수 있어, 매출 감소나 수출 차질 등 대외 변수로 인한 경영 부담 완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현재 구미시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국세 및 지방세 체납이 없고 금융기관 대출 및 신용보증 이용에 결격사유가 없는 업체다. 보증 한도는 일반 대상 최대 5천만 원, 우대 대상 최대 7천만 원이며, 구미시는 2년간 연 3%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이자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신청은 비대면의 경우 ‘보증드림’ 앱을 통해 가능하며, 대면 신청은 경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 또는 AI 콜센터를 통해 상담 예약 후 진행할 수 있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대외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까지 지원 범위를 넓히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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