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사진/구리도시공사
구리도시공사가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를 ‘직·주·락(職·住·樂)’이 조화를 이루는 자족형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공개하고, 지구계획에 반영할 핵심 현안 사항을 구리시와 공유했다.
구리도시공사는 18일 구리시청에서 ‘컨셉 마스터플랜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지구계획 수립 과정에서 반영해야 할 주요 사항을 설명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구리시 관계자들이 참석해 부서별 협의 의견을 제시했다.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지난해 12월 31일 국토교통부가 지구지정 고시한 사업지다. 한강과 접한 토평동 일원 276만㎡ 규모로, 구리시 내 마지막 대규모 개발 가능지로 평가받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2월 설계 공모를 발주했으며, 4월 설계업체 선정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MP회의를 거쳐 연말까지 국토부에 지구계획 승인 신청을 마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구리시와 구리도시공사는 2024년 6월부터 토평2지구를 자족형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하기 위한 마스터플랜 용역을 추진해왔다. 이번 중간보고회에서는 자족기능 도입을 포함한 특화 방안과 시 관계부서 협의 의견을 종합 반영한 계획안이 제시됐다. 구리시는 해당 내용을 국토교통부와 LH에 적극 건의해 지구계획에 반영하겠다는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구리시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야 하는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는 지금껏 LH에서 추진한 일반적인 개발사업과는 달라야 한다. 정부의 정책적 목표 달성을 위해 단순히 주택만을 공급하기 위한 사업이 아닌 자족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문화·체육복합시설 도입 및 자족용지 확보, 샛강(토평천) 생태하천 복원 및 장자호수공원 확장, 필요 공공용지 확보 등은 반드시 지구계획에 반영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토평2지구는 ‘자족형 스마트 그린시티’로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리시는 올해 하반기까지 지구계획이 구체화되는 만큼 전략회의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구리도시공사도 전사적 지원 체계를 가동해 사업 완성도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구리도시공사는 국토부 발표자료와 AI를 활용해 검토 중인 도입 기능 예시 이미지, 용역 진행 경과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숏폼 영상을 제작해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
유동혁 구리도시공사 사장은 “구리시 지역발전과 시민 편의증진을 위해 설립한 지방공기업으로서 관내 최대 개발사업인 토평2지구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구리시와 함께 지역 경쟁력 강화 및 복합도시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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