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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부 첫 지역인재 이행 점검…전북 4개 대학 기준 미달

전북 일부 대학이 지역인재 의무선발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 첫 지역인재 이행 점검…전북 4개 대학 기준 미달

전북 일부 대학이 지역인재 의무선발 기준을 채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최근 지역인재 의무선발 제도 도입 이후 처음으로 지방대학 이행 현황을 조사했다고 29일 밝혔다.

그 결과 도내에서는 4개 대학 6개 모집단위가 법정 의무선발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우선 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지역인재 의무선발 비율이 14.8%로 기준(15%)에 0.2%포인트 미달했다.

또 원광대 의과대학·치의예과·한의예과, 우석대 약학과, 한일장신대 간호학과 등은 저소득층 지역인재 의무선발 인원을 각각 1명씩 채우지 못했다.

이에 대해 도내 대학들은 지역균형인재전형 합격자의 중복 지원과 등록 포기, 수능최저학력기준 충족 지원자 부족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학들은 내년도 입시에서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하거나 선발 규모를 확대하는 등 전형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 같은 이유로 법정 의무비율을 충족하지 못하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다"며 "대학별 개선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전형 운영 개선을 지원해 제도가 안정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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