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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육감 후보 단일화 속도…경기·서울 대진표 윤곽

인터뷰: 안민석 前 국회의원 / 경기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특히 AI(인공지능) 시대에는 아이들의 문해력을 위해서 책을 많이 읽히고 그리고 아이들의 정신적인,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많이 시켜야 합니다." 5선...

교육감 후보 단일화 속도…경기·서울 대진표 윤곽

교육감 후보 단일화 속도…경기·서울 대진표 윤곽

서진석 기자 | 2026. 04. 23 | 28 조회

[EBS 뉴스12]

6월 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교육감 선거 구도가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특히 진보 성향 후보들을 중심으로 단일화가 잇따르면서, 지역별 경쟁 구도도 빠르게 정리되는 분위기입니다.

서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전직 국회의원과 교육부 장관 등 중량감 있는 인사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관심을 모았던 경기도 교육감 선거.

보수 성향의 임태희 현 교육감과 맞붙을 진보 진영 단일후보는 안민석 전 국회의원으로 확정됐습니다.

교육계와 시민단체 관계자들이 두루 모인 경기교육혁신연대 주관으로 여론조사와 선거인단 투표를 합산한 결과입니다.

안 후보는 추대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체육과 예술, 독서를 강조하는 이른바 'PPR(Play·Play·Reading) 교육'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안민석 前 국회의원 / 경기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특히 AI(인공지능) 시대에는 아이들의 문해력을 위해서 책을 많이 읽히고 그리고 아이들의 정신적인, 신체적인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많이 시켜야 합니다."

5선 의원 출신으로 교육위원회 등에서 입법 활동을 해온 안 후보는, 폭넓은 인맥을 자신의 강점으로 내세웠습니다.

교부금 예산 등 교육 현안을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돌파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임태희 경기교육감은 오는 28일 예비후보로 등록하며 직무정지 상태에 들어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이렇게 되면 경기도교육감 선거는 사실상 양강 구도로 흐를 가능성이 큽니다.

서울에서도 진보 진영 후보 간 단일화 논의가 한창입니다.

강민정, 한만중, 정근식 예비후보는 어제 곽노현, 조희연 전 교육감과 만나 '원팀'을 강조했습니다.

단일화 과정에서 불거진 '투표인단 모집 의혹' 등 일련의 잡음이 있었지만, 절차상 하자로 인정하는 데 참석자 대부분이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조희연 / 前 서울교육감

"시스템의 어떤 부족함, 관리의 한계 같은 것은 노출된 건 사실이니까 선관위에 아예 이걸 (단일화 절차를) 위임하면 어떠냐 오늘 우연히 그 이야기가 나왔어요."

서울 진보 진영의 단일 후보를 뽑는 1차 투표는 오늘까지 진행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결선 투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전국적으로 진보와 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가 속속 마무리되면서, 이번 지방선거의 교육감 대진표도 빠르게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EBS뉴스 서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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