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석진 교육감이 지난 25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에서 열린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에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진로·진학 지원 방향을 소개하고 있다
교과 성적만으로 합격 가능성을 가늠하기 어려워지고 무전공 선발과 첨단학과 정원까지 달라지면서 2027학년도 수시 지원 전략도 한층 정교해졌다. 복잡한 전형 변화를 실제 지원 판단으로 연결하는 입시 정보에 수험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집중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25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강당에서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7 대입 수시모집 대비 지원전략 설명회'를 열었다.
강연은 대전대입지원단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입상담교사단에서 활동하는 대전여자고등학교 임성희 교사가 맡았다. 임 교사는 수시 전형별 특징과 지원 시 확인해야 할 요소를 분석하고, 학생부와 대학별 평가방식을 고려한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 대전지역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학부모들이 지난 25일 대전진로융합교육원 강당에서 2027학년도 수시모집 전형 변화와 지원전략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현장에서는 교과전형의 정성평가 비중 확대와 무전공·전공자율선택제 평가방식 세분화, 계열별 선발 확대가 주요 변수로 다뤄졌다. 의학계열과 첨단학과 정원 조정이 경쟁률과 합격선에 미칠 영향도 함께 살펴 수험생이 대학과 학과 선택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지점을 짚었다.
참석자들은 대학별 전형 차이와 지원 전략을 메모하며 강연을 끝까지 지켜봤다. 한 학부모는 "복잡했던 전형 변화가 정리돼 자녀의 지원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입시 불안도 한결 줄었다고 평가했다.
대전진로융합교육원은 대전진로진학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학별 수시모집 자료와 진학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오석진 교육감은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도록 정확한 정보와 상담을 제공하겠다"며 "수험생에게는 확신을, 학부모에게는 대입 고민을 덜어주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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