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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괴물 수비수’ 김민재, 제주에 떴다…친선전 뛸 뮌헨 동료들과 입국

한국 국가대표 간판 센터백 김민재가 이끄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일 오후 전세기로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리그1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벌이기 위해서다. 뮌헨과 제주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친선경기를 펼친다.

뮌헨 선수단과 함께 제주에 입성한 김민재(가운데). 뉴스1

‘괴물 수비수’가 제주에 떴다.

한국 국가대표 간판 센터백 김민재가 이끄는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이 2일 오후 전세기로 제주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K리그1 제주 SK와 친선경기를 벌이기 위해서다. 뮌헨과 제주는 4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아우디 풋볼 서밋 2026 친선경기를 펼친다.

뮌헨의 방한은 2024년 8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 펼친 친선전 이후 두 번째다. 이날 제주공항에는 입국 시간에 맞춰 500여명의 팬이 모여들어 유니폼과 사인지를 들고 선수들을 기다렸다. 뱅상 콩파니 감독을 앞세운 뮌헨은 김민재를 비롯해 세계적인 ‘거미손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독일 대표팀 ‘캡틴’ 요주아 키미히, 간판 공격수 루이스 디아스 등 26명이 제주 땅을 밟았다.

사진 제주SK

다만 해리 케인, 마이클 올리세 등 북중미 월드컵 때 8강 이상 진출한 대표팀 소속 선수들은 이번 투어에 참가하지 않아 아쉬움을 남겼다. 자말 무시알라, 그나브리 등 일부 독일 국가대표도 이번 일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독일은 32강전에서 탈락했다. 뮌헨 선수들은 입국장부터 팬들의 사인 공세에 적극적으로 화답하는 화끈한 팬 서비스를 선보였다.

노이어는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뮌헨 유니폼을 들고나온 팬들에게 사인해줬고, 사진 촬영도 마다하지 않았다. 김민재 역시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팬들의 응원에 보답했다. 뮌헨 선수들은 이날 비공개 훈련을 통해 제주도 환경 적응에 나선다. 3일에는 기자회견과 오픈 트레이닝으로 취재단과 팬들을 현장에서 만난다. 제주 구단은 이번 대결 수 개월 전부터 경기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가 원활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했다.

한편, 제주는 이날 열린 K리그1 22라운드 홈경기에서 인천유나이티드와 난타전 끝에 3-3으로 비겼다. 제주(승점 28)는 7위로 올라섰다. 인천(승점 29)은 6위에 머물렀다.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선 홈팀 대전하나시티즌이 광주FC에 2-0으로 이기고 10경기 만에 승리를 챙겼다. 대전은 광주전 전까지 9경기 무승(5무4패)에 그쳤다. 대전(승점 23)은 9위로 점프했고, 광주(승점 10)는 최하위(12위)에 그쳤다. 울산문수구장에선 홈팀 울산 HD가 에이스 이동경의 멀티골에 힘입어 FC안양을 3-1로 완파했다. 울산(승점 34)은 2위를 지켰다. 안양(승점 30)은 5위를 달렸다.

피주영 기자 akapj@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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