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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관련주, '싱글벙글' 우리넷·빛과전자·대한...

빛과전자는 반도체 레이저, 포토 다이오드 및 양방향 송수신 모듈 등 광통신용 장치 및 광계측기 등의... 레이저,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특수광섬유 제품과 반도체·광학용 부품을 개발하며...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관련주, '싱글벙글' 우리넷·빛과전자·대한...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2.8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현대경제신문 홍미경 기자 |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관련주들이 전 거래일 대비 12.84%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우리넷, 라이콤, RFHIC빛과전자, 대한광통신, 파이버프로, 티엠씨, 머큐리는 상승했다.

우리넷과 라이콤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 2970원, 765원 오른 1만2870원과 5020원에 거래를 마쳤다. 우리넷과 라이콤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 30.00%, 17.98%다.

RFHIC와 빛과전자와 대한광통신은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만2200원, 400원, 920원 오른 8만8600원과 3020원 그리고 9170원에 장을 마감했다. RFHIC와 빛과전자와 대한광통신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15.97%, 15.27%, 11.15% 다.

파이버프로와 티엠씨와 머큐리는 전 거래일 대비 각각각 1700원, 250원, 10원 오른 2만3050원과 2만4450원 그리고 5910원에 거래됐다. 파이버프로와 티엠씨와 머큐리의 주가 상승률은 각각각 7.96%, 1.03%, 0.17% 다.

이외에 한국첨단소재, RF머트리얼즈, 자람테크놀로지, 성호전자, LS 등은 상승했다.

엔비디아 GTC 2026에서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광통신주를 미래 핵심기술로 언급하면서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업계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중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인공지능(AI) 확산으로 데이터 처리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 가운데, 전기 신호 변환 과정을 줄여 속도와 전력 효율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광통신 기술이 차세대 인프라의 핵심 해법으로 주목받는 모습이다.

광통신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AI 데이터센터의 구조적 변화가 있다. 기존 통신 방식은 빛으로 들어온 데이터를 전기 신호로 바꾼 뒤 다시 빛으로 변환해 송수신하는 과정을 거쳤지만, 광통신은 이 변환 단계를 최소화하거나 생략해 데이터 처리 효율을 높인다. 그만큼 병목을 줄이고 전력 소모를 낮출 수 있어, 초대형 AI 모델 학습과 추론에 필요한 연산량이 급증할수록 수요가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구조다. 특히 데이터센터 내부뿐 아니라 서버 간, 센터 간 연결에서도 고속·저전력 전송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시장 측면에서도 광통신 관련 산업은 단순한 네트워크 부품이 아니라 AI 인프라의 필수 축으로 재평가되고 있다. 광케이블과 광섬유는 장거리 전송, 높은 대역폭, 낮은 손실이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기존 유선 인프라의 한계를 보완한다. 여기에 광모듈, 광소자, 관련 소재까지 포함하면 산업 생태계가 넓고, 각 단계마다 기술 장벽과 수익성이 달라진다. 최근에는 AI 서버 증설과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광통신 장비와 부품 전반에 대한 발주 기대가 커지는 분위기다.

국내 시장도 이 흐름과 무관하지 않다. 국내 광통신 산업은 통신망 고도화, 데이터센터 증설, 5G 이후 차세대 네트워크 투자에 기대를 걸고 있다. 다만 범용 제품은 가격 경쟁이 치열한 반면, 고성능 광섬유나 특수 환경용 제품, 정밀도가 높은 광소자 분야는 기술력과 공급 안정성이 경쟁력을 좌우한다. 따라서 국내 기업들은 양산 규모 확대보다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을 늘리고, AI 인프라와 연계되는 고속 전송 부품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는 전략이 중요해 보인다.

AI 데이터센터가 늘수록 전력 효율은 단순한 비용 문제가 아니라 운영 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변수가 되기 때문이다. 광통신은 이 지점에서 구리 기반 전송보다 구조적으로 유리하다. 또한 6G, 위성통신, 자율주행 인프라, 국방 및 산업용 통신망 등으로 활용처가 확대될 가능성도 크다. 결국 광통신·광케이블·광섬유 시장은 단기 테마에 그치기보다 AI 시대의 필수 인프라로 자리 잡을 공산이 크며, 향후에는 기술 내재화와 공급망 안정성, 전력 효율 경쟁이 시장 판도를 가를 것으로 보인다.

우리넷은 국내 최초로 KCMVP 인증 모듈이 적용된 양자통신 암호화장비(QENC)를 개발하고, TTA(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로부터 보안기능확인서를 발급받았다. QENC는 양자역학 원리를 기반으로 데이터를 암호화하며, 복제와 변조가 불가능한 안전한 통신 방식을 제공한다. 이 기술은 공공분야와 금융망 등 보안이 중요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우리넷은 SK브로드밴드와 협력해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와 KIST(한국과학기술연구원)를 연결하는 양자암호 통신망 구축 사업에 참여하며 기술력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라이콤은 광증폭기, 광송수신기 등 통신용 광모듈을 주력으로 제조하며, 최근에는 초소형 플러거블(Plug & Play) 광증폭기와 산업용 광섬유 레이저 제품군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일본과 유럽의 주요 고객사에 대한 대규모 수출 실적을 확보하고 있으며, 북미의 5G DAS 모듈 시장 진출도 본격화되고 있다.

2025년 1분기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라이콤은 고사양 다파장 증폭기와 초소형 저전력 증폭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데이터센터, 통신장비 업체 및 인터넷 서비스 기업들과 협력 확대를 추진 중이다. 일본 Tier 1 통신장비업체에 DWDM 광증폭기를 공급 중이며, 북미·유럽 고객사로부터 FOA·QOA·XOA 계열 플러거블 증폭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빛과전자는 지난 2월 27일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2주를 1주로 병합하는 액면병합을 결의했다고 지난 3월 3일 밝혔다. 병합이 완료되면 1주당 액면가는 기존 500원에서 1000원으로 상향 조정되며, 발행주식수는 기존 대비 절반으로 감소한다. 매매거래정지기간은 4월 13일부터 5월 7일까지이며, 상장예정일은 5월 8일이다.

빛과전자는 통신과 방산을 아우르는 사업 다각화 전략이 가시화되면서 중장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빛과전자는 다년간 축적해 온 광통신 원천기술을 바탕으로 국방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섰다. 군수용 광통신 핵심 기술의 국산화와 미래 무기체계 고도화 사업 참여를 통해 방산 포트폴리오를 본격적으로 확대했으며, 1.6T급 광트랜시버 개발을 완료하며 광트랜시버 풀라인업도 구축도 마쳤다. 이에 따라 AI 가속기 클러스터, 고성능 컴퓨팅(HPC), AI 데이터센터, 차세대 네트워크 등 초대용량 데이터 처리 시장에서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할 기반을 마련했다.

빛과전자는 광통신 모듈 제조업체로 이동 통신용 광모듈(SFP, QSFP), 초고속 인터넷용 광부품, RF 등을 생산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센터용 광모듈 제품 라인업을 확장하며 미국 시장에도 진출하고 있어다. 빛과전자는 반도체 레이저, 포토 다이오드 및 양방향 송수신 모듈 등 광통신용 장치 및 광계측기 등의 제조판매를 목적으로 1998년 10월에 설립된 기업이다. 광섬유를 매체로 광신호를 전송하는 방식의 광통신분야에 사용되는 광송신기, 광수신기, 광송수신기 모듈의 연구개발,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다. 10G Cooled 광모듈 제품군 확대, 40G FTTH 광모듈 제품군 확대 등의 신규 사업을 추진 중이다.

대한광통신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광섬유부터 광케이블까지 일괄 생산체계를 갖춘 기업이다. 고성능 광섬유 케이블뿐 아니라 부속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수 있는 경쟁력을 기반으로 AI 데이터센터 구축에 최적화된 통신 솔루션을 내놓고 있다. 현재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주요 통신사에 백본망용 광케이블을 공급하고 있다.

대한광통신은 1974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광섬유-광케이블 일괄생산체제를 갖춘 기업으로, 통신 및 전력 케이블 제조를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다. 레이저, 의료, 국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는 특수광섬유 제품과 반도체·광학용 부품을 개발하며, 광섬유를 코어 모재부터 광케이블 완제품까지 일원화 생산이 가능한 점을 강점으로 원가, 유통, 기술 측면에서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있다.

통신장비 전문기업 머큐리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광대역 인프라 투자 확대와 AI(인공지능)·클라우드 시장 성장에 따라 광케이블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면서 올해 매출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지난 3월12일 밝혔다. 머큐리는 유럽, 미주, 아프리카 등 수출 레퍼런스 확보를 통해 이러한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공압포설 방식의 마이크로케이블(Micro Cable) 등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대 864심까지 수용 가능한 고밀도 마이크로케이블을 개발해 이미 노르웨이 등 유럽 지역에 공급하고 있다.

정보통신장비 전문기업인 머큐리는 무선 AP와 광케이블 등 다양한 통신 장비를 개발,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주요 사업은 국내 3대 통신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가정 내 단말장비의 제조 및 공급이며, 유럽과 아프리카를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도 통신용 광케이블을 지속 판매하고 있다. 또한 유선전화 교환기를 IP화한 TDXAGW, 군위성통신장비 사업에도 참여 중이며, 5G와 10기가급 인터넷 구축이 확대됨에 따라 향후 통신장비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파이버프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IM3 사업 탄내구성품 및 발사관 분야 양산 관련 광센서 조립체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45억5803만6335원으로,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13.84%에 해당한다. 계약 기간은 2026년 1월23일부터 2029년 11월16일까지다. 또 파이버프로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01억1720만원으로 전년대비 40.3% 증가했다고 지난 1월 2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34억7232만원으로 31.9%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은 94억20만원으로 31.4%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파이버프로는 1997년 설립돼 광섬유 센서와 정밀 광학 기술을 핵심 역량으로 보유한 기업으로, 2022년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편광 제어 기술을 바탕으로 광통신과 항법, 방산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으며, 편광 스크램블러와 광섬유 자이로스코프 기반 관성센서, 전술급 관성측정장치 등을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관성항법과 광센서 기술에 Anti-Jamming GNSS(전파 교란 방지 위성항법) 수신 기술을 융합한 통합 항법 시스템 개발에 주력하며, Resilient PNT(위치·항법·시각) 솔루션 시장에서 입지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티엠씨는 선박·해양플랜트·광통신·원전용 산업용 특수케이블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으로, 송현그룹 내에서 1991년부터 관련 사업을 이어온 뒤 2012년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됐다. 국내 선박용 케이블 시장에서 약 45%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국내 대형 조선 3사에 제품을 공급 중이다.

선박·해양 케이블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원전과 북미 시장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2011년 원자력 발전용 케이블(KEPIC) 인증을 획득한 이후 새울 3·4호기에 원전 케이블을 약 90% 공급 중이며, 내년부터는 신한울 3·4호기에도 다년간 납품할 예정이다.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2023년 미국 판매법인을 설립했고, 올해 상반기 텍사스에 생산법인을 구축해 10월부터 현지 생산에 들어갔다. 미국 광대역 통신망 구축(BEAD)용 광케이블과 데이터센터·배전용 케이블, 함정 유지보수(MRO)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차세대 박막 리튬나이오베이트(TFLN) 기반 광변조기 소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월 20일 밝혔다. 한국첨단소재가 이전받은 기술은 TFLN 플랫폼을 기반으로 50GHz 이상의 초고속 광변조기를 구현하고, 구동 전압을 1.5V 미만의 반파장 전압(Vπ)으로 실현한 국내 최초의 기술이다. 이 기술의 기술성숙도(TRL)는 5단계로 시작품 제작이 완료된 상태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광변조기는 데이터센터용 광트랜시버와 반도체 패키지 내 광입출력 모듈 등에 사용되는 핵심 소자다. 특히 TFLN 기반 광변조기는 기존 실리콘 포토닉스 대비 고속 동작과 저전력 특성이 뛰어나 인공지능(AI) 연산 가속기를 위한 CPO(광내장공정) 모듈의 필수 부품으로 평가받는다.

한국첨단소재는 광통신 관련 제품 개발업체로 양자광 간섭계 모듈 개발과 양자광집적회로(QPIC) 기반 소형 및 고집적화, 양자암호통신용 국책 사업 등에 참여해왔다. 최근 국방 드론용 양자암호 체계 개발에 착수하고 세계 최초로 양자 냉각에 성공하는 등 양자 기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한국첨단소재는 양자 암호통신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양자 키 분배 시스템의 필수 소자인 광간섭계 모듈을 개발한 업체로, 유럽의 양자 암호 시스템 기업 스위스 ID Quantique에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이 제품은 송신부와 수신부에서 빔을 분할 및 지연시키고, 광 간섭 현상을 통해 단일광자의 위상을 조절해 암호 키 정보를 전송하는 핵심 기술로 평가받는다.

RFHIC는 무선통신장비 제조업체로 GaN(질 트랜지스터, GaN 전력증폭기, RF 트랜지스터, MMIC(고주파 집적회로) 등을 제조하고 있다. RFHIC가 공급하는 제품들은 통신용 기지국 및 위성통신, 레이더(방산·항공우주) 산업과학·의료용 RF 에너지 장비에 사용되고 있다.

RFHIC는 1999년 설립된 화합물 반도체 전문기업으로, 무선통신 및 RF 에너지 분야에서 질화갈륨(GaN) 반도체를 개발·생산하고 있다. 주력 제품은 GaN 트랜지스터, 전력증폭기, 마이크로웨이브 제너레이터(Microwave Generator)로, 특히 전력증폭기는 실리콘 대비 효율이 10% 향상되고 크기가 50% 작아지며 전력 사용량을 20% 절감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회사는 국내 유일의 GaN 기반 전력증폭기 대량 생산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다양한 폼팩터(Form Factor) 제품을 개발하고 Open-RAN(개방형 무선접속망)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RF머트리얼즈는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전문기업으로 통신용 패키지, 레이저용 패키지, 군수용 패키지 등 각 산업 분야에서 화합물 패키지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RF머트리얼즈는 군용 패키지 및 군수 장비 부품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인 이스라엘 방산 기업인 라파엘(Rafael)과 터키 방산 업체 아셀산(Aselsan)에 납품하고 있어 이스라엘 공습 소식에 상승 모멘텀을 받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RF머트리얼즈는 2007년 설립돼 2019년 코스닥에 상장한 화합물 반도체 패키지 전문기업으로, 광통신·RF 파워 트랜지스터·레이저 모듈용 패키지를 제조하며, 광화합물 반도체와 RF화합물 반도체를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에 안착시키는 패키지를 생산한다. 핵심 요소기술과 히트싱크 소재기술, 적층세라믹 기술을 기반으로 5G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레이저용 패키지 분야는 모듈화 사업으로 전환해 고부가가치화를 꾀하고 있다.

자람테크놀로지는 시스템 반도체 설계 기업으로 높은 기술력을 통해 차세대 통신용 PON(수동 광통신망) 반도체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회사는 6G 개방화와 가상화 지원에 따른 25GS-PON MAC SOC, 50GS-PON MAC SOC 기술 개발 정부 국책 과제에 공동 연구 개발 기관으로 선정되며 탁월한 기술력도 인정받았다. 회사는 차세대 네트워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톱티어 통신사, 통신 장비사와의 전략적인 협력을 강화해갈 계획이다.

성호전자는 지난해 12월 광모듈 정렬 장비 전문업체 에이디에스테크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에이디에스테크는 2000년 설립된 회사로, 인공지능 데이터센터용 광통신 장비에 들어가는 핵심 모듈인 광트랜시버 내부에서 렌즈·칩·광섬유를 미세하게 정렬하는 장비를 만든다. 에이디에스테크는 엔비디아 자회사 멜라녹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의 90% 이상이 멜라녹스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호전자는 전원공급장치, 필름콘덴서, 증착필름 제조를 하며, 파워사업부는 프린터, 복합기, 생활가전, LED 조명 등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콘덴서사업부는 디지털 TV, PC 등 부가가치 시장을 개척 중이며, 증착필름을 직접 생산하여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의 사업 확장을 추구하고 있다. 파워사업은 태양광, 수소차·전기차, 전기오토바이 및 충전장치로 적용처를 확대하고, 콘덴서사업은 데이터센터, ESS, 전기차 및 충전소 등 고부가가치 시장 개척으로 성장동력을 확충하고 있다.

LS는 1962년 설립돼 1977년 상장된 지주회사로, 2010년부터 LS 상표권 사용 계약을 통해 브랜드 가치 제고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전선사업부문, 일렉트릭사업부문, 엠트론사업부문, 엠앤엠사업부문, 아이앤디사업부문 등으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동사는 전력 수배전 시스템의 디지털화, 신재생에너지 ESS 수요 증가 등 글로벌 트렌드에 대응해 친환경·고효율 제품 개발에 주력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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