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제주서 금빛 피날레 향한 질주
광주서구청펜싱, 20년 만에 정상…역도 김체량 3관왕 등
2026년 10월 21일(수) 20:55
21일 제107회 제주 전국체육대회 여자 역도 18세 이하부 +86㎏급에서 김체량(광주체고 3년·가운데)이 인상·용상·합계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광주시체육회 제공>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앞두고 전남광주 선수단이 잇따라 금메달을 수확하며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제주 전국체육대회 폐막을 하루 앞둔 21일 광주 선수단은 펜싱과 농구, 태권도, 스쿼시, 역도,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펜싱 남자일반부 에페 단체전에서 광주서구청(김대언·김상진·김재원·이승현)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서구청 펜싱팀이 전국체전 단체전 정상에 오른 것은 20년 만이다.
농구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광주수피아여고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태권도 남자일반부 -87㎏급에서는 박우혁(삼성에스원)이 정상에 올랐으며, 스쿼시 여자 18세 이하부 단체전에서는 동일미래과학고가 금메달을 차지했다.
앞서 지난 20일 여자 18세 이하부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한 박솔민(동일미래과학고 3년)은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역도에서는 3관왕이 또 탄생했다.
여자 18세 이하부 +86㎏급 김체량(광주체고 3년)은 인상 110㎏, 용상 155㎏, 합계 265㎏을 들어 올려 3개 부문을 석권했다. 특히 용상에서는 한국 주니어 신기록을 수립했으며, 인상·용상·합계에서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레슬링에서는 남자 18세 이하부 그레코로만형 51㎏급 박준령(광주체고 3년)이 금메달을 추가했다. 여자일반부 자유형 53㎏급 박서영(광주남구청)은 대회 3연패를 달성했으며, 남자일반부 그레코로만형 87㎏급 박상혁(한국조폐공사)도 2연패에 성공했다.
전남 선수단도 금빛 메달 행진을 이어갔다.
볼링 남자일반부 마스터즈에서는 가수형(광양시청)이 2246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획득했다.
태권도 남자대학부 -74㎏급에서는 조아서(용인대 3년)가 정상에 올랐으며, 육상 남자일반부 세단뛰기에서는 김장우(장흥군청)가 16.10m를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복싱에서는 남자 18세 이하부 플라이급 정광진(전남체고 3년)과 라이트헤비급 추도윤(전남기술과학고 2년)이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씨름 남자일반부 장사급(140㎏)에서는 김민재(영암군청)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요트 남자일반부 김창주·이경진(여수시청)은 혼성 국제 470급에서 금메달을 합작했다.
육상 여자 18세 이하부 400m 계주에서는 전남선발팀이 3분51초97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최지우(광양하이텍고 2년)는 지난 18일 400m 금메달에 이어 계주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윤준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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