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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주 첫 여성 구청장 탄생하나…民 신수정·정다은 결선

개원 34년 만에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꿰찬 신 예비후보는 구의원 3선·시의원 재선 경험을 앞세워 경제 중심지 광주역 완성, 서방천 생태 하천 복원, AI 기본권 프로젝트 등을 공약했다. 구청장 출마를 위해...

광주 첫 여성 구청장 탄생하나…民 신수정·정다은 결선

신수정 북구청장 예비후보<사진 왼쪽>와 정다은 예비후보

더불어민주당 광주 북구청장 후보를 가리는 결선이 여성 후보 간 맞대결로 치러지면서 광주 첫 여성구청장이 탄생될 지 관심이 모아진다.

3일 민주당 광주시당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사흘간 치러진 북구청장 경선 투표 결과 신수정·정다은 예비후보가 결선에 진출했다.

개원 34년 만에 광주시의회 최초 여성 의장을 꿰찬 신 예비후보는 구의원 3선·시의원 재선 경험을 앞세워 경제 중심지 광주역 완성, 서방천 생태 하천 복원, AI 기본권 프로젝트 등을 공약했다.

구청장 출마를 위해 시의원을 사퇴한 정 예비후보는 관료 중심 ‘복지부동’ 구정 운영을 지적하면서 숙원사업 우선 해소, 자영업자 반값 임대료, 광역 교통망 구축 등을 약속했다.

광주는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으로 여겨지고 있어 민주당 후보가 당선될 확률이 높다. 이 때문에 광주지역 최초 여성 구청장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광주는 지난 1995년 민선 출범 이후 현재까지 전국에서 유일하게 여성 구청장이 배출된 적이 없다.

민주당은 8~10일 치러지는 결선 투표에서 최종 북구청장 후보를 가린다. 투표는 권리당원 선거인단 50%와 안심번호 투표인단 50%를 합산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민주당 광주시당은 지난 2일 남구청장 본 경선 결과 3선에 도전하는 김병내 후보를 최종 후보로 확정했다.

/정세영 기자 js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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