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우즈베키스탄 현지 대학에서 도내 기업과 해외 인재를 연결하는 채용박람회를 열고 산업 맞춤형 외국인 인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사진출처=경북도]
산업 현장의 인력 부족을 해외 인재 직접 채용 방식으로 보완하려는 움직임이 경북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제조업과 IT 분야를 중심으로 구인난이 지속되면서 필요한 인력을 해외 현지에서 직접 선발하는 방식이다.
경북도는 지난 4월 30일과 5월 1일 우즈베키스탄 튜린공과대학교와 타슈켄트 국립정보통신대학교에서 해외인재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체결한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협약을 기반으로 추진됐으며 도내 11개 기업이 참여해 자동차 부품, 스마트팩토리,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를 현지에서 직접 면접했다.
기업들은 국내에서 확보가 어려운 기술 인력을 현지에서 직접 확인하고 채용할 수 있는 구조를 통해 인력 공백과 생산 지연 문제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자들은 자국에서 한국 기업과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이후 비자 발급과 국내 정착 지원까지 안내받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사전 선발된 약 100명이 면접에 참여했으며 일부는 후속 채용 협의를 진행 중이다. 채용이 확정된 인재에 대해서는 비자 발급과 국내 정착 지원이 이어질 예정이다.
오늘경제 김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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