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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광양제철소, '품질 이상 예지' 시스템 PIMS-Q 개발… 데이터 기반 실시간...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철강 품질의 초격차를 확보한다. 광양제철소는 품질 결함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 전 사업장 중 최초로 품질설비 이상예지...

광양제철소, '품질 이상 예지' 시스템 PIMS-Q 개발… 데이터 기반 실시간...

포스코 최초 품질설비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광양제철소 전경

광양제철소가 인공지능과 데이터 기술을 접목해 철강 품질의 초격차를 확보한다. 광양제철소는 품질 결함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생산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포스코 전 사업장 중 최초로 품질설비 이상예지 시스템인 ‘PIMS-Q(Posco Intelligent Maintenance System-Quality)’를 개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양제철소 EIC기술부가 열연부, 품질기술부와 손잡고 탄생시킨 PIMS-Q는 제품 품질과 직결되는 핵심 설비들의 데이터를 수시로 파악하는 종합 모니터링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제품의 최종 품질에 영향을 미치는 폭과 두께 데이터는 물론, 설비 가동의 핵심 지표인 ▲온도 ▲유량 ▲압력 등 다양한 기초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한다. 이를 통해 설비에 아주 미세한 특이점이 발생하더라도 조업자가 즉각 파악하여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했다.

PIMS-Q의 위력은 실제 공정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대표적인 사례가 열연 공정의 ‘산화철 제거’ 단계다. 슬라브 표면의 산화철을 제거하기 위해 고압수를 분사할 때, 압력이 미세하게라도 부족하면 품질 결함으로 이어진다. PIMS-Q는 이 압력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감시해 최적의 분사 상태를 유지함으로써 결함을 원천 차단한다.

또한 ▲제품 품질 유지를 위한 적정 냉각 온도 감시 ▲가열 불량 방지를 위한 설비 베어링 온도 감시 등 과거에는 사후 확인에 그쳤던 요소들을 ‘사전 차단’ 영역으로 끌어올렸다.

광양제철소는 지난 3월 열연공장 전 개소에 PIMS-Q 구축을 완료했다. 현재 작업자들은 조업부서 운전실에서 원격으로 설비 상태를 한눈에 모니터링하며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조업에 임하고 있다.

철강 생산의 전 과정을 스마트화하려는 움직임도 가속화된다. 광양제철소는 오는 6월까지 ▲제강 ▲냉연 ▲도금 등 타 공장에도 PIMS-Q를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해 전 사업장의 품질 하이엔드화를 달성할 계획이다.

김태원 광양제철소 EIC기술부장은 “포스코의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생산성을 한층 끌어올리고자 우리 광양제철소가 최초로 PIMS-Q를 개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철강기업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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