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소그룹 운영·정책 제안·이행 점검 병행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이 제3기 광명시 청소년위원 위촉식과 첫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광명시 제공
[뉴스클레임]
광명시는 제3기 청소년위원 112명을 위촉하고 첫 정기회의를 열었다. 위원회는 9~18세 청소년이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는 협의기구로, 공개모집을 통해 70명이 새로 합류했다. 위원들은 오는 2027년 3월까지 활동한다.
12일 광명시는 전날 열린 회의에서 연간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예산학교 강의를 진행했다. 청소년들은 예산 편성과 정책 반영 절차를 학습하며 참여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교육과 실습을 병행해 정책 이해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위원회는 숲정원프로젝트, 자원재활용, 청소년 인공지능(AI) 역량 강화, 교육복지, 교통안전, 문화 프로젝트 등 6개 소그룹으로 나뉜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 평생학습원에서 활동한다. 지역 현안 조사와 토론을 거쳐 정책 의제를 도출한다.
발굴한 19개 정책 의제에 대한 이행 점검도 병행한다. 제안 이후 실제 반영 여부와 추진 상황을 확인하며 개선 의견을 추가한다. 정책 제안과 사후 관리 기능을 함께 운영하는 방식이다.
광명시는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한 교육강사단을 운영하면서 정책 설계와 제안서 작성 과정을 지원해 실효성을 높인다. 활동 전반에 대한 밀착 지도가 이뤄진다.
오는 6~7월에는 워크숍과 현장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규 청소년시설7곳과 문화재를 방문해 현장 기반 의제 발굴을 지원한다. 11월에는 ‘나도 시장이다’ 정책제안보고회를 열어 제안을 공유한다. 오는 12월 평가회의에서는 우수 위원 10명을 선정해 표창한다.
최혜민 광명시장 권한대행은 "청소년 제안이 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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