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행정혁신과 시민 체감형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 제공
| 광명=한스경제 김두일 기자 | 광명시가 인공지능(AI)을 앞세워 행정혁신과 시민 체감형 정책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도시 전반을 바꾸는 ‘AI 기본도시’ 실현을 본격화하는 모습이다.
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지속가능한 인공지능(AI) 기본도시 실현’을 주제로 정책 토론회를 열고, 전문가와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행력 중심의 구체적 추진 전략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토론회는 이미 수립된 ‘AI 광명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실제 정책 성과로 이어질 세부 실행 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계획’에서 ‘실행’으로 무게중심을 옮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자리다.
해당 계획은 시정 전반에 인공지능 기술을 단계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3개년 로드맵으로,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행정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광명시의 전략적 방향이 담겨 있다.
이날 발제에 나선 김선우 위원은 “미래형 기본도시는 기술 발전과 사회적 가치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며 “인공지능을 통해 시민 누구나 기본적인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정책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송석현이 좌장을 맡은 지정 토론에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강경훈 팀장, 동국대학교 임성묵 교수, 경기연구원 이승환 인공지능연구실장 등이 참여해 행정 서비스 고도화와 도시 혁신 전략을 제시했다.
전문가들은 인공지능을 단순 행정 보조 수단이 아닌 ▲도시 거버넌스 혁신 ▲복지·환경·교통 등 생활밀착 서비스 고도화 ▲시민 체감형 정책 구현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광명시는 이번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견을 반영해 오는 6월까지 실행계획을 구체화하고, 시민이 실제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성과 창출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인공지능은 행정 효율을 높이는 수준을 넘어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핵심 동력”이라며 “광명시는 ‘기본이 튼튼한 도시’를 넘어, 시민 일상이 더 안전하고 편리해지는 AI 기반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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