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미술관 강연 홍보 포스터. 충남도 제공
미술을 쉽고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미술 전문 기자의 강연이 다음 달 충남미술관에서 열린다.
충남도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충청권 통일플러스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2026 충남미술관 사전 프로젝트 ‘충남미술관 강연(CAM Lectures)’의 두 번째 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미술 현장을 취재해 온 미술 전문 기자들이 한국미술의 흐름과 문화예술의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이번 강연은 손영옥 국민일보 미술 전문 기자가 ‘당신이 들어와야 비로소 완성되는 미술관’을 주제로 진행한다.
손 기자는 미술관이 작품을 전시·보존하는 공간을 넘어 관람객의 방문과 참여, 해석과 경험을 통해 의미가 완성되는 공공의 문화공간이라는 점을 강연할 예정이다.
또 ‘작가 중심에서 관객과 다양성의 예술로’를 부제로 누구나 불편 없이 미술관에 접근하고 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관객 중심의 미술관 환경을 살펴본다.
문화예술의 포용성과 접근성 사례를 통해 도민의 예술 경험을 보장하고, 다양한 목소리와 감각을 아우르는 미술관의 역할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손 기자는 국내외 미술 현장을 폭넓게 취재해 왔으며, 국민일보 아르브뤼미술상 운영위원으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건희 홍라희 컬렉션’, ‘아무래도 그림을 사야겠습니다’ 등이 있다.
도는 강연을 통해 관람객의 경험을 중심에 두는 공공미술관의 역할을 공유하고, 예술적 실천이 시민과 만날 수 있는 열린 미술관의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미술관 공식 사회관계망에서 확인하거나 도 미술관준비과로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관람객의 경험과 감각으로 작품을 새롭게 만나고 의미를 만들어 가는 미술관의 역할을 함께 살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충남미술관이 지향하는 포용적 방향성을 도민과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라고 말했다.
충남미술관 강연은 다음 달 28일 ‘인상주의, 삶이 그림이 된 순간들’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홍성=김성준 기자 ksj@kmib.co.kr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