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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과학

[과기원NOW ]코엔자임 Q10서 착안…망가지지 않는 촉매 개발 外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상한 신소재공학과 교수·이창열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장기 안정성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가시광 가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빛 반응...

[과기원NOW ]코엔자임 Q10서 착안…망가지지 않는 촉매 개발 外

KAIST 연구팀이 몸속 에너지 분자 퀴논의 작동 원리를 본떠 반복 사용해도 망가지지 않는 촉매를 개발했다. 생성형AI이미지 KAIST 제공

■ KAIST는 백윤정 화학과 교수팀이 권성연 기초과학연구원 연구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코엔자임 Q10으로 알려진 생체 에너지 전달 분자 '퀴논(Quinone)'에 티타늄(Ti)을 결합한 새로운 분자 촉매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퀴논은 미토콘드리아에서 전자와 수소를 함께 이동시키며 에너지를 생성하는 핵심 분자다. 연구팀은 티타늄과의 결합으로 반응 중 생성되는 불안정한 중간체를 안정화해 반복 작동 가능한 촉매를 구현했다. 생체 에너지 전달 분자를 금속 화학적으로 제어해 촉매로 활용한 최초 사례로 차세대 인공 촉매 개발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이명인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팀이 영국 기상청 해들리센터와 공동연구를 통해 엘니뇨·라니냐 전환 시기에 북대서양진동(NAO) 예측 정확도가 크게 높아지는 현상을 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전환 해의 겨울 예측 상관계수는 0.60에 달한 반면 지속 시기에는 0.03 수준에 머물렀다. 해수 온도 변화로 유발된 대기 각운동량의 '지연 효과'와 로스비 파동의 '동시 효과'가 겹쳐 북대서양진동 패턴이 강화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이상한 신소재공학과 교수·이창열 고등광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공동 연구팀이 장기 안정성을 갖춘 차세대 반도체 소재 기반 가시광 가스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빛 반응 소재를 얇은 보호막으로 감싸 다공성 구조 위에 결합, 외부 환경으로부터 소재를 보호하면서 상온 구동·장기 안정성·가스 감지 성능을 동시에 확보했다. 기존 가스 센서의 한계였던 고온 구동과 소재 불안정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성과로 평가된다.

■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은 양지웅 에너지공학과 교수팀이 자외선부터 단파 적외선에 이르는 초광대역 원형편광을 감지하는 양자점 기반 광센서를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빛의 세기·파장뿐 아니라 빛의 회전 방향(광자의 스핀 정보)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광 흡수 소재 대신 전하 이동 경로에 키랄 구조를 도입하는 역발상 설계로 구현했다. 상용 실리콘 광센서에 버금가는 광검출 성능을 기록해 양자 통신·양자 암호 등 차세대 보안·통신 기술 분야 상용화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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