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전주문화재단이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한국전통문화전당 일원에서 「제5회 전주공예박람회」를 갖는다.
이번 박람회는 ‘공예, 일상을 더 특별하게’를 주제로 공예 체험과 작품 판매 등 총 35개 부스를 운영한다.
올해 박람회 슬로건에는 공예품을 일상에서 사용하며 그 쓰임과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과정에서 공예의 가치를 느껴보자는 의미를 담았다. 공예가 특별한 날에만 감상하는 예술을 넘어 일상에서 사용하고 즐기는 생활문화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예작품을 선보인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전주공예박람회는 지역 공예문화 활성화와 공예작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작가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예 체험을 제공하고, 직접 제작한 작품을 선보이며 시민들이 공예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신발주걱 만들기 ▲사선 스카프 염색 ▲전주한지등 만들기 ▲가죽지갑 만들기 ▲캐리커처 ▲라탄바구니 만들기 등 35개 부스에서 다채롭게 운영되며, 모든 체험은 무료로 진행된다.
참여 작가들의 공예작품 전시는 행사장 인근인 전주시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 건물 2층 ‘해보고 갤러리’에서 작가들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현장에서 공예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갤러리에서 다양한 작품의 아름다움과 완성도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개막행사는 10월 31일 오전 10시 30분 한국전통문화전당 야외마당에서 열린다. 개막공연을 통해 박람회의 시작을 알리며, 행사 기간 마술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해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는 관람객이 편안하게 쉬어갈 수 있도록 켐핑존을 조성하고, 대형 마리오네트 조형물을 설치해 색다른 볼거리를 더한다. 공예 체험과 작품 관람은 물론 휴식과 공연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가족 단위 관람객을 비롯한 시민과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지역 공예작가들의 작품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공예를 일상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며 “직접 만들고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공예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일상에 특별한 즐거움을 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이 행사는 전주시가 후원하고 전주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며 전주시수공예사회적협동조합이 협력한다./이종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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