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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기역학 기술로 자동차 성능.에너지효율 개선...AI기반 SW 개발로 시너...

에이드로는 공기역학(Aerodynamics)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에어로 테크 기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기술기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공기저항 저감을 통한...

공기역학 기술로 자동차 성능.에너지효율 개선...AI기반 SW 개발로 시너...

윤승현 에이드로 대표, “공기역학은 항공,조선.방산,레저 등으로 확장 가능”

“저희가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기역학 기술을 가지고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두 가지 모두 제공을 하는 회사입니다.”

에이드로 윤승현 대표는 지난 6일 벤처기업협회가 주관한 중소기업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회사의 주요사업을 간략히 설명하며 이같이 말했다. 에이드로는 공기역학(Aerodynamics) 기술을 기반으로 자동차의 성능과 에너지 효율을 동시에 개선하는 에어로 테크 기업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통합한 기술기반 사업구조를 가지고 있고, 공기저항 저감을 통한 효율 개선을 회사의 가치로 삼고 있다.

에이드로는 에어로 파츠 하드웨어 사업과 공기역학 설계 소프트웨어 사업을 병행 추진하는 회사다.

하드웨어 제품은 단순한 외형 디자인이 아니라, 공기 흐름을 제어하면서 주행 성능을 개선하는 기능성 부품들로 구성돼 있다. 차량별로 공기역학 목표에 따라 설계돼, 실제 차량 테스트를 통해 성능 개선 효과가 검증된 이후에 양산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전기차의 공기저항 감소를 통해 주행거리 증가 효과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약 20%수준의 공기저항을 개선할 경우 약 5%의 전비 효율 향상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표는 “스포츠카 쪽은 소량 생산으로 가고 있는데, 풀 장착 가격의 경우 차 값의 10%정도”라며 “전기차 쪽으로 가면 당연히 대량 생산을 해서 단가를 낮게 가져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드로는 하드웨어 사업을 통해 축적한 공기역할 데이터를 소프트웨어와 접목시켰다. AI기반 공기역학 설계 최적화 솔루션 AOX(Aerodynamics Optimization eXperience)를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AOX는 차량의 3차원 모델 데이터를 입력하면 공기역학적 측면에서 개선돼야할 차량의 최적화 방향을 실시간으로 제시하는 솔루션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를 통해 디자인과 공기역학적 검증이 분리된 기존 자동차 개발의 워크플로우를 통합하고 개발 초기 단계부터 공기역학적 접근을 가능하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이드로는 기술개발과 혁신으로 이동의 효율성을 개선해 나가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공기역학 기반의 하드웨어 에어로 파츠로 차량의 공기저항을 낮추고, 공기역학 기술을 중심으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아우르는 에어로 밸류체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에 파츠를 만들어서 하드웨어를 하는 회사들의 규모는 커도 2천억원 정도인데, 소프트웨어는 조 단위로 이제 넘어가기 때문에 확장성에 대한 측면이나 이런 것들이 훨씬 더 좋다”면서 “두 개가 시너지가 난다면, 우리 소프트웨어를 가지고 우리 제품을 만들기 시작하면 훨씬 더 시너지가 날 것이고, 개별적으로 가더라도 매출면에서 좋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승현 대표는 KAIST에서 항공우주공학을 전공(학사)한 뒤 2008년 영국 사우스햄턴대학교에서 자동차 공기역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2020년 에이드로를 창업해 CEO와 기술총괄 자리를 함께 맡고 있다. 회사는 2024년에는 무역의 날 수출의 탑(300만불)에 이어 지난해에는 무역의 날 수출의 탑(500만불)을 달성했다.

윤 대표는 “사실 자동차로 시작을 했지만 공기역학이라고 하는 것은 굉장히 사업적으로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다”며 “항공, 조선, 방산, 레저 스포츠들까지도 접목해서 확장할 수 있는 여지가 굉장히 크다”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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