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첨단산업 생태계 육성과 민생 경제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개최된 ‘4월 첨단전략산업금융협의회’를 통해 80조 원 규모의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대내외 경제 위기 상황 속에서 실질적인 금융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생산적 금융 분야에서는 국가첨단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자금 공급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산업은행과 연계한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신안 우이 해상풍력 사업과 삼성전자 평택 반도체 시설, AI 반도체 기업 리벨리온 투자 등 굵직한 메가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기업금융 명가로서의 저력을 입증했다. 또한 우리투자증권과 우리자산운용, 우리PE 등 주요 계열사들도 모험자본 집행과 모빌리티 및 이차전지 분야에 대한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 힘을 보태고 있다.
포용금융 부문에서는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체감 대책이 가시화되고 있다. 우리은행은 개인신용대출 금리 상한제를 통해 다수의 고객에게 이자 감면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긴급생활비대출 상품인 ‘우리WON Dream 생활비 대출’을 출시해 서민들의 급한 자금 수요에 대응하고 있다. 특히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사잇돌 대출 등에서 업계 최대 규모의 성과를 기록하며 서민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오는 5월에는 그룹 통합 포용금융 플랫폼인 ‘36.5˚’를 구축해 고객들이 대출 갈아타기 등을 한곳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중동 정세 불안 등 대외 여건이 엄중한 시기일수록 금융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그룹 임직원들에게 “거래 기업과 국민에게 피해가 확산되기 전에 금융지원의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속도감 있게 지원 정책을 추진해달라”고 당부하며, 생산적·포용금융이라는 그룹의 약속을 완수할 것을 주문했다.
정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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