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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8000 상향... SK하이닉스 주도 코스피 6220선 ...

국내 증시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낙관적인 전망과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정수연 기자 | 국내 증시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 코스피 목표치 8000 상향... SK하이닉스 주도 코스피 6220선 ...

반도체·산업재 펀더멘털 개선 지속... 2026년 이익 220% 성장 전망

SK하이닉스 실적 기대감에 상승 견인... 이차전지 ESS 턴어라운드 주목

국내 증시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낙관적인 전망과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 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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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증시가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의 낙관적인 전망과 SK하이닉스의 실적 기대감에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고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17p(0.44%) 오른 6219.09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닥 지수 역시 전 거래일 대비 4.81p(0.41%) 상승한 1174.85로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624억원과 1813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했다. 반면 개인은 3437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주력했다.

금융시장 지표도 안정세를 찾았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일 대비 6.3원 내린 1477.2원에 마감했다. 국제 유가는 서부텍사스산원유(WTI)가 배럴당 87.44달러를 기록했고 브렌트유는 95.22달러에 거래됐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IB의 긍정적인 시각이 확인된 만큼 기업들의 실적 시즌 결과에 따라 증시의 추가 상승 동력이 결정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날 시장의 핵심 화두는 골드만삭스의 목표주가 상향이었다. 골드만삭스는 코스피 12개월 목표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높여 잡았다. 티모시 모 아시아태평양 수석 주식 전략가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 반도체와 산업재 전반의 펀더멘털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2026년 이익 전망치가 220%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밸류에이션에 기업지배구조 개혁과 주주환원 정책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도 상향 근거로 꼽았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이차전지가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견조한 실적 기대감이 유입되며 증시 전반의 분위기를 띄웠다. 이차전지 섹터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의 실적 턴어라운드 전망이 나오며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지속됨에 따라 건설주는 약세를 보인 반면 방산주는 반사 이익 기대감에 상승세를 기록하며 대조를 이뤘다.

강진혁 신한투자증권 선임연구원은 실적 발표를 앞둔 SK하이닉스가 증시를 주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강 연구원은 "이차전지는 ESS를 통한 실적 개선이 전망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며 "중동 긴장감으로 인해 건설주는 내리고 방산주는 오르는 등 업종별 차별화가 뚜렷한 모습이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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