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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골드만삭스 "코스피 8000 간다" 목표치 상향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상장사의 이익 성장률도 4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5배로...

골드만삭스 "코스피 8000 간다" 목표치 상향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8000선으로 상향했다. 사진=신한은행

글로벌 투자은행(IB) 골드만삭스가 코스피 목표치를 8000선으로 상향했다. 기업 이익 전망을 큰 폭으로 높이면서 지수 상단도 함께 끌어올렸다.

20일 골드만삭스는 보고서를 통해 코스피 12개월 목표지수를 기존 7000에서 8000으로 조정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이익 증가율 전망치는 종전 130%에서 220%로 상향됐다.

특히 보고서는 반도체와 산업재 전반에서 펀더멘털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봤다. 인공지능(AI) 관련 반도체 수요가 실적 개선을 이끄는 주요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내다봤다.

개별 기업을 제외한 시장 전반의 이익 개선도 강조됐다. 골드만삭스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제외한 나머지 상장사의 이익 성장률도 48% 수준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밸류에이션 매력도 여전히 유효하다는 평가다. 코스피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약 7.5배로, 과거 고점 평균인 10배 대비 낮은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수급 측면에서도 여지가 남아 있다는 판단이다. 올해 1월 말 이후 반도체 중심의 매도세가 완화됐고, 글로벌 펀드 내 한국 비중이 낮아 추가 자금 유입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밸류업 정책과 주주환원 확대 역시 현재 주가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노무라증권도 반도체 이익 개선을 근거로 코스피가 8000선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20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4% 오른 6219.09로 장을 마감했다. / 월요신문=이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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