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uts&땅콩버터 2종 [사진=대상]
[더퍼블릭=양원모 기자] 식물성 원료를 배합해 활용도를 높인 땅콩버터 스프레드가 시장에 나온다. 대상다이브스의 과일 가공 전문 브랜드 복음자리는 채소를 섞어 만든 신제품 'Nuts&땅콩버터' 2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건강식 트렌드 확산으로 식물성 단백질의 대표 주자인 '땅콩버터' 소비가 급증하는 추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통계를 살펴보면, 2019년 45억원 수준이던 국내 관련 시장 규모는 2024년 305억원으로 몸집을 불렸다. 5년 만에 580%가량 급성장한 셈이다.
이 같은 흐름에 맞춰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는 단순한 견과류 가공을 넘어 채소류를 접목한 제품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이번에 내놓은 신제품은 칠리와 펌킨 두 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두 제품 모두 단백질과 식이섬유 함량을 대폭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칠리 맛은 기존 땅콩 베이스에 ▲고추 ▲토마토 ▲당근 ▲양파 ▲마늘을 갈아 넣어 매콤한 감칠맛을 더했다. 닭가슴살이나 삶은 달걀 같은 식단 관리용 음식에 곁들이기 적합하며, 간장 등과 섞어 면 요리나 샌드위치용 특제 소스로도 활용할 수 있다.
펌킨 맛 제품은 단호박 특유의 단맛을 살리는 데 집중했다. 요구르트나 과일에 올려 브런치 메뉴로 소비하거나, 베이킹 재료로 섞어 고단백 빵을 굽는 데 쓸 수 있다. 과일과 함께 얼려 빙과류 대용으로 먹는 방식도 회사 측이 제안하는 활용법이다.
해당 제품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쿠팡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며 앞으로 이마트, 롯데마트 등 오프라인 대형 마트로 유통망을 넓힐 예정이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마케팅실장은 "식사 대용식부터 디저트까지 다방면으로 쓸 수 있는 고영양 스프레드"라며 "소비자들이 땅콩버터를 더 건강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더퍼블릭 / 양원모 기자 ilchimwa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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